뉴사우스웨일즈, 최고의 증류주 생산지

Written by와인인 에디터

뉴사우스웨일스(이하 NSW)에는 증류주가 마르지 않는다. 호주 동부 해안에 위치한 이 아름다운 주는 완벽한 기후와 조건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증류주를 제조한다. 이번에는 NSW 증류 산업의 비결을 파헤쳐 보자.

시도할 가치가 있는(Worth a Shot)

고도로 숙련된 다양한 인력과 고용 기회가 넘치는 NSW는 국제적인 기업과 인재 모두에게 안전한 선택지이다. 또한 호주 최대의 경제 규모, 강력한 운송 네트워크, 아시아 태평양 지역(한국과 불과 1시간 차이)과 교역하기 유용한 시간대를 가지고 있다. 이런 장점들이 NSW를 세계 최고 기업들의 본거지로 만들었으며, 특히 증류 산업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가지게 된 비결이다.

다양한 지형(Diverse Landscapes)

눈이 덮인 산에서 푸른 우림까지, NSW가 다채로운 증류주를 생산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호주 증류주 협회의 최고 경영자 폴 맥리(Paul McLeay)는 “진, 위스키, 럼 등 NSW에서 생산한 증류주가 다양한 스타일을(범주를) 가지는 것은 지형적 다양성에서 기인한다”라고 말한다.

그는 “NSW에는 고유한 환경적 특징을 잘 표현하는 155개의 증류소가 있다. 노스 코스트(North Coast)의 초목이 우거진 내륙 지역부터 브로큰힐(Broken Hill)의 태운 토양(Burnt Soil), 눈 덮인 산들과 상징적인 모래 해변까지, 증류소들은 이 지형의 독특성에 감사해한다."라며 “레몬머틀(Lemon Myrtle)과 릴리 필리(Lilly Pilly)와 같은 호주산 토착 식물부터 심지어는 맨리 비치(Manly Beach)의 해조류까지, 우리의 진에 NSW의 자연을 담아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NSW는 온화한 기후를 가졌기 때문에, 증류주를 숙성하는 과정에서 다른 지역보다 배럴의 팽창과 수축이 빠르다. 이는 위스키 제조에 있어서 특별한 장점이 된다. 8년 숙성된 NSW 위스키는 다른 지역의 스카치위스키가 15년 숙성된 것에 견줄만한 복합미를 보여준다. NSW의 온화한 기후와 바닷바람은 위스키의 숙성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하며 풍미와 복합성에 깊이를 더한다. 특히 사우스 코스트(South Coast)의 나우라(Nowra)는 진과 위스키에 특화된 산업을 가지고 있으며, 남반구에서 최대 규모의 증류소가 자리 잡고 있다.

맛을 즐기려면(Treat Your Tastebuds)

이러한 증류주 중 다수는 6월 8일(목) 한국에서 개최되는 트레이드 테이스팅 이벤트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 시장에 NSW의 탁월한 증류주들을 경험하고 한국 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여러분과 함께 잔을 기울이길 바라며, 건배!

뉴사우스웨일즈 드링크 쇼 2023 참가 증류주 브랜드

▶뉴사우스웨일즈 드링크 쇼 2023 이벤트 웹사이트 (Link)

자료 제공 NSW Trade & Investment, 번역 이새미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기사 공개일 : 2023년 05월 25일
cr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