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미디어 아트의 성공적인 만남 '제9회 아트인더글라스 그랜드 테이스팅'

Written by: 와인인 에디터

㈜와이넬이 개최한 제 9 회 아트인더글라스 그랜드 테이스팅이 지난 4월 19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되었다. 아트인더글라스는 2014 년 이후 매년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과의 콜라보를 보여주는 동시에 와이넬의 대표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시음회 이벤트로 8회까지 이어왔다. 올해에는 "와인을 감상하고, 예술을 맛보다!"라는 모토를 강화하여 와이넬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아트인더글라스를 독자적인 브랜드로 론칭했으며, 9회 그랜드 테이스팅 외에도 갤러리 홍보관 운영 및 지역 시음회로 그 활동 범위를 확장했다.

제9회 아트인더글라스 당선 작가 티안(Tahn), 안델루나 수출 디렉터 알리시아 까살레(Alicia Casale)

제9회 아트인더글라스 그랜드 테이스팅은 와이넬의 김원오 대표를 시작으로,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 안델루나의 수출 디렉터 알리시아 까살레(Alicia Casale), 판티니 그룹 수출 매니저 파올로 마시띠 (Paolo Mascitti), 바타시올로 마케팅 디렉터 파올라 마라이(Paola Marrai)의 축사가 차례로 진행되었다. 이후 이번 아트인더글라스 공모전 미디어 아트에 당선된 티안(Tahn) 작가의 소개 및 콜라보 작품 감상이 이어졌다.

올해의 테마 와인, '안델루나 파시오나도 말벡'
티안 작가의 작품, '시간을 넘어'

티안 작가는 2020 국제뉴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서 세계 50인 뉴미디어 작가로 선정된 디지털 아티스트다. 그는 시간의 흐름과 냄새, 촉감과 소리, 느껴지는 온기와 같은 모든 감각을 시각적 형태로 표현하며, AR 과 XR 형태의 작업 방식을 활용해 디지털 디바이스와 메타버스 공간에 적용 가능한 작품을 만들어낸다.

이날 공개된 콜라보 작품에서는 흐르는 시간과 장소, 계절을 온전히 담아내는 예술적, 물리적 공통의 특징을 지닌 음미의 예술을 나타냈다. 작품의 모티브인 안델루나 와인의 서사 는 지금까지 그가 작업했던 여러 작품이 품고 있는 색, 향, 맛 등과 유사한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와인은 예술 작품과 마찬가지로 문화적인 상징성을 지니며, 안델루나는 아르헨티나의 달이 광대한 안데스 산맥을 비추는 곳인 멘도자 투풍가토 밸리(Tupungato Valley)의 문화 유산을 상징한다. 수천 년 동안 안데스 산맥을 지켜온 달과 해, 바람의 흐름을 작품 속에 담아 시간, 사람, 포도를 다양한 색의 원형으로 표현하고, 높은 안데스 산맥을 넘어 현재의 시간까지, 이곳 도시에까지 스며듦을 표현하고자 했다.

행사장의 미디어 월에는 티안 작가의 '시간을 넘어’ 작품을, 테마 와인이 전시된 홀 중앙에서는 파시오나도 말벡 레이블을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AR로도 작품을 감상 할 수 있었다.

봉 보야쥬 3종, 상그리아 리퍼블릭 6종
샴페인 드 브노쥬, 루이 15세 브륏 300주년 에디션

시음회에서는 올해의 테마 와이너리 '안델루나(Andeluna)'의 와인들을 포함, 총 150여 종의 와인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판티니 그룹의 캔와인 미스 쥴리아', 포트 와인 '델라포스', 무알코올 와인 '봉 보야쥬', 저알코올 '상그리아 리퍼블릭' 등의 확장된 카테고리의 신규 브랜드가 소개되었다.
한편, 바타시올로의 바롤로 크뤼, 샴페인 드 브노쥬 루이 15세 브륏 300주년 에디션, 레 파셀레르 드 쏘 끌로 드 라 로슈 그랑 크뤼 등 와이넬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와인들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마자 뮤직의 현악 4중주 공연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앙상블팀, 마자 뮤직의 현악 4중주 공연도 함께 곁들여졌다. 정열적인 아르헨티나를 만끽할 수 있는 레파토리로 참가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와이넬의 프리미엄 와인들을 시음할 수 있는 만족스러운 자리였다"며 "특히 미디어 아트 작품 감상과 특별한 공연으로 오감이 즐거운 색다른 테이스팅 이벤트"라고 말했다. 제9회 아트인더글라스 그랜드 테이스팅은 높은 참가율을 보이며, 알차고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문의 와이넬
▶홈페이지 winell.co.kr
▶인스타그램 @art.in.the.glass.by.winell
▶Tel. 02-325-3008

보도자료 제공 (주)와이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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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공개일 : 2023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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