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주 와인 앰배서더 클럽(SAWAC)’의 남호주 와인 산지 투어

Written by와인인 에디터

지난 6월 12일(월)부터 16일(금)까지, 한국과 일본의 남호주 와인 앰배서더 클럽(South Australian Wine Ambassadors Club : 이하 SAWAC) 멤버 13명이 남호주의 주요 와인 산지를 방문했다.

남호주 주정부의 와인 수출 회복 및 확장 프로그램인 SAWAC은 아시아 태평양의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남호주 와인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작년 7월 출범했다. 총 27명으로 구성된 SAWAC의 회원들은 다양한 이벤트, 마스터 클래스, 소비자 캠페인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남호주 와인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SAWAC 멤버 수입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남호주 와인 산지 투어는 남호주 와인의 스타일적 다양성을 소개하고, 와인 생산자들에게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투어에서 SAWAC 회원들은 맥라렌 배일(McLaren Vale), 바로사(Barossa), 애들레이드 힐스(Adelaide Hills)를 방문하여 와인 생산자들로부터 최고의 빈티지에 만들어진 와인들을 소개받았다. 또한 ‘스피드 테이스팅’ 세션에서는 클레어 밸리(Clare Valley), 랑혼 크릭(Langhorne Creek), 리버랜드(Riverland), 케이프 자파(Cape Jaffa), 쿠나와라(Coonawarra), 그리고 패더웨이(Padthaway)의 와인 생산자들을 만나 그들의 와인을 함께 테이스팅 했으며, 호주 국립와인센터(The National Wine Centre of Australia)에서 열린 환송 리셉션에서는 닉 챔피언(Nick Champion) 무역투자부 장관과의 만남도 이어졌다.

2023년 3월까지 호주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남호주 와인의 수출가치는 13억 4천만 호주달러(이하 AUD)로 호주 와인 수출가치 전체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남호주 와인의 한국 수출액은 AUD 3,040만, 일본 수출액은 AUD 2,360만 규모인데, 이는 남호주 와인 전체 수출 가치의 4%에 해당한다.

닉 챔피언 무역투자부 장관은 “남호주 주정부의 ‘와인 수출 회복 및 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남호주 수출 업체들이 기존의 파트너쉽과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으로 진출하기를 기대한’라며, “앞으로도 남호주 와인 생산자들이 그들의 터전인 남호주에서 국제 바이어들에게 직접 최상의 와인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 제공 남호주 주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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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공개일 : 2023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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