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와인메이커들과 함께한 뉴질랜드 와인 캠페인 성료

Edited by와인인 에디터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New Zealand Trade and Enterprise, 이하 NZTE)은 한국을 방문한 와인메이커들과 함께 ‘Discover a Sip of Premium New Zealand Wine(프리미엄 뉴질랜드 와인의 발견)’ 캠페인의 마지막 이벤트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 뉴질랜드 와인 판매전

‘Discover a Sip of Premium New Zealand Wine’ 캠페인은 NZTE가 뉴질랜드에서 생산된 고품질 와인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진행한 캠페인이다. 효과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NZTE는 ▼김창욱 소믈리에(NOR), ▼송민경 소믈리에(모수 서울), ▼이승주 소믈리에(권숙수), ▼정주희 소믈리에(살롱뒤부케), ▼지현주 소믈리에(기와강) 등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소믈리에들을 캠페인 대표 소믈리에로 선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 지난 4월에는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와인 문화 공간인 탭샵바(TapShopBar)와 협업하여 프리미엄 뉴질랜드 와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14개 국내 수입사의 16개 와인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탭샵바 다섯 개 지점(동대문두타점/청계점/도산대로점/여의도점/합정점)에서 프로모션 탭 섹션 운영, 인기 메뉴와의 페어링 세트 판매, 캠페인 대표 소믈리에의 시음회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우스오브신세계 와인셀라에서 열린 ‘뉴질랜드 와인 캠프’ 현장

캠페인의 마무리 단계에서 NZTE는 한국을 방문한 와인 생산자들과 함께 뉴질랜드 와인의 다양성을 알리고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23일(금)부터 24일(토)에는 하우스오브신세계 와인셀라에서 ‘뉴질랜드 와인 캠프’가 열렸다. NZTE와 하우스오브신세계 와인셀라에서 엄선한 16개 프리미엄 뉴질랜드 와인 브랜드의 와인 70여 종을 만나볼 수 있는 시음회로, 특히 펄리셔 에스테이트(Palliser Estate)의 글로벌 세일즈 & 마케팅 매니저 샌디 무어(Sandy Moore), 테 마타(Te Mata)의 커머셜 세일즈 매니저 빈스 라밧(Vince Labat), 그레이스톤(Greystone)의 세일즈 & 마케팅 책임 스티븐 맥고완(Stephen McGowan) 등 와인 생산자들도 참여하여 직접 와인을 소개했다. 첫날 행사장을 방문한 던 베넷(Dawn Bennet)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기념사를 통해 “뉴질랜드는 전체 포도밭의 96% 이상이 지속가능 인증을 받았을 정도로 지구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와인 생산국이다.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말보로 소비뇽 블랑이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노스 캔터베리(North Canterbury), 혹스 베이(Hawke’s Bay), 마틴보로(Martinborough) 등 뉴질랜드 전역에서 생산된 세계적인 수준의 와인을 만나보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뉴질랜드 와인 판매전에 참여한 시로의 CEO이자 와인메이커 데이비드 타이니(David Tyney), 티라키의 아시아 디렉터 크리스 프랏(Chris Pratt), 코노의 수출 매니저 니콜라 클레이(Nicola Clay)/좌측부터 순서대로

이어서 5월 25일(일)부터 27일(화)까지 3일간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와인샵 와인하우스와 NZTE가 협력하여 뉴질랜드 와인 판매전을 개최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광장에서 인기 뉴질랜드 와인 브랜드가 총출동하여 특별가로 와인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25일(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는 무료 와인 시음 이벤트도 열렸는데, 시로(Cirro)의 CEO이자 와인메이커인 데이비드 타이니(David Tyney)와 코노(Kono)의 수출 매니저 니콜라 클레이(Nicola Clay), 티라키(Tiraki)의 아시아 디렉터 크리스 프랏(Chris Pratt) 등 와인 생산자도 참여하여 소비자들에게 직접 와인을 선보였다.

뉴질랜드 와인 디너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인 카파 하카(Kapa Haka) 팀

지난 3개월간 진행된 ‘Discover a Sip of Premium New Zealand Wine’ 캠페인은 5월 26일(월)에 붓처스컷 삼성점에서의 디너로 막을 내렸다. 시음회에서는 15개 와이너리의 와인 38종이 준비되었으며, 해당 기간 한국을 방문한 모든 와인 생산자가 참여하여 직접 와인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붓처스컷의 대표 메뉴에 뉴질랜드 와인을 곁들여 즐기는 한편, 와인 테이스팅 스탬프 투어와 와인 퀴즈, 블라인드 테이스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뉴질랜드 와인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오프닝 이벤트에서는 특별히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전통 공연 예술인 카파 하카(Kapa Haka)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디너의 열기를 더했다. NZTE의 리차드 던시스(Richard Dunsheath) 상무참사관은 “오늘날 뉴질랜드에는 11개 지역에 걸쳐 731개의 와이너리가 있고, 와인 생산량의 80%를 수출하고 있다. 전 세계 와인 생산량의 단 1%를 차지하지만 한국 와인수입 점유율로는 8%를 차지할 만큼 품질이 뛰어나다. 뉴질랜드 와인의 중요한 파트너인 한국에서 와인 생산자들과 함께 디너를 열게 되어 기쁘고, 오늘 나온 와인들을 통해 뉴질랜드 와인의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알 수 있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붓처스컷 삼성점에서 열린 뉴질랜드 와인 디너 현장

약 세 달간 진행된 ‘Discover a Sip of Premium New Zealand Wine’ 캠페인을 총괄한 NZTE의 이유진 상무관은 “소비자들에게 뉴질랜드 와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실제 판매로도 많이 이어진 알찬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다. 특히 말보로 소비뇽 블랑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품종으로 만든 프리미엄 퀄리티의 와인을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뉴질랜드 와인을 많이 사랑해주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Discover a Sip of Premium New Zealand Wine’ 캠페인에 참여한 와이너리

  • 시로(Cirro)
  • 쿠퍼스 크릭(Coopers Creek)
  • 크래기 레인지(Craggy Range)
  • 그레이스톤(Greystone)
  • 코노(Kono)
  • 쿠뮤 리버(Kumeu River)
  • 리틀 뷰티(Little Beauty)
  • 러브블럭(Loveblock)
  • 머드 하우스(Mud House)
  • 오투(OTU)
  • 펄리셔(Palliser)
  • 테 마타(Te Mata)
  • 테파(Te Pa)
  • 티라키(Tiraki)
  • 빌라 마리아(Villa Maria)

자료 제공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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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공개일 : 2025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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