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New Zealand Trade & Enterprise)이 지난 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뉴질랜드 대표 식음료 브랜드를 선보이는 ‘뉴질랜드 2024 F&B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기업간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의 우수한 식재료를 홍보하고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기업 간의 긴밀한 비즈니스 관계 구축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방한 중인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뉴질랜드 총리와 사절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럭슨 총리는 양국간 무역 촉진의 일환으로 이날 행사에서 치러진 한국과 뉴질랜드 기업 8개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 및 론칭 기념식에 참석하고 F&B 쇼케이스 행사장에 마련된 11개의 부스들을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표현했다. 멜리사 리(Melissa Lee) 경제개발부 장관, 니콜라 그릭(Nicola Grigg) 무역 및 농업부 차관과 더불어 한국에서 활동 중인 뉴질랜드 주요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19명의 비즈니스 대표단도 동행했다.
럭슨 총리는 "뉴질랜드는 전 세계 1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수백만 명이 즐기는 최고의 식음료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뉴질랜드의 대표 식음료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프리미엄 제품을 알리고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들 중 하나인 한국과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총 11개의 F&B 브랜드가 부스로 참여해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소개했다. 뉴질랜드의 청정 자연이 자랑하는 유제품, 육류, 해산물, 과일, 꿀과 건강식품, 와인, 스낵, 음료 및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뉴질랜드만의 혁신성과 독창성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신라, 리츠칼튼, 하얏트 등 5성급 호텔 수석 셰프 출신의 롤란드 히니(Roland Hinni) 셰프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의 김주용 전문 소믈리에가 특별 강연자로 나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뉴질랜드 푸드와 와인 페어링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뉴질랜드 전통 공연예술인 카파 하파(Kapa Haka) 공연과 뉴질랜드산 식재료 및 와인으로 구성된 만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F&B 분야의 주요 사업 파트너, 유통업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뉴질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품질의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식음료를 생산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뉴질랜드는 2023년 11억 9천만 뉴질랜드 달러(NZD)(한화 약 9,925억 원) 상당의 식음료를 한국에 수출했으며 이는 대(對)한국 수출의 43%를 차지하는 높은 비중이다. 특히 최근 3년간 뉴질랜드 와인의 한국 수출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와인은 현재 한국에 수출되는 뉴질랜드산 식음료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품목이다.
참고자료 1. MOU 체결 및 시즌 론칭 브랜드 리스트
MOU 체결 브랜드(총 6개)
- 인디뱅 그룹(Indevin Group) 빌라 마리아 와인, 우리동네GS 와인 25+ 출시기념 스마트오더 비즈니스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
- 얼라이언스 그룹(Alliance Group) 대상네트웍스 주식회사 전략적 파트너쉽을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식
- 샷 베버리지스(SHOTT Beverages) 샷베버리지스 코리아와 팜파스의 제품 공급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양해각서
- 질란디아 펫(Zealandia Pets) 질랜디아와 어바웃펫의 제품 판매 공동 비즈니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서
- 실버펀팜스(Silver Fern Farms) 실버펀팜스 & 하이랜드 푸드, 뉴질랜드 육류제품의 시장확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
- 스카이라인 엔터프라이즈 (Skyline Enterprise) 2025년 부산시 해외관광객 유치달성을 위한 스카이라인 루지와 부산관광공사 간 양해각서
론칭 기념 브랜드(총 2개)
- 아반자(AVANZA) 아반자 & 이마트 뉴질랜드 프리미엄 아보카도 2024 시즌 론칭 이벤트
- 뉴 이미지 인터내셔널(New Image International) 뉴 이미지 헬스 사이언스 코리아 사무실 개업 및 상품 론칭 이벤트
참고자료 2. 뉴질랜드 2024 F&B 쇼케이스 참가 브랜드 리스트(총 11개)
1. 얼라이언스 그룹의 루미나(Lumina of the Alliance Group) - Beef & Lamb & Venison
“고급스러운 풍미, 부드러운 식감”
- 루미나 램은 15년의 긴 여정동안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육즙을 가진 맛있는 램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 청정한 뉴질랜드의 고산 지대에서 자연 방목을 통한 목초사육으로 키워지고 마지막에 치커리 허브를 사육하여 근내 지방이 높아 부드럽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함
2. 폰테라(Fonterra) - Cheese, Butter, Cream, Protein & etc.
“자연방목 젖소의 우유로 만든 유제품”
- 폰테라는 약 9,000여개의 농가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 유제품 수출 협동조합
- 광대한 초원에서 자연방목하여 풀을 먹고 자란 젖소로부터 얻은 우유로 다양한 유제품을 만들어 전 세계에 공급함으로써 뉴질랜드 낙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브랜드로,
- 한국에서는 치즈, 버터, 크림, 프로틴 등 다양한 제품과 원료를 주요 식품회사들에 공급
3. 제스프리(Zespri) - Kiwi Fruit
“놓칠 수 없는 건강한 습관”
- 뉴질랜드 마운트 마운가누이에 본사를 둔 제스프리 인터내셔널은 세계 키위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이자 100% 뉴질랜드 키위 농가 소유의 기업
- 키위 신품종 개발, 품질 관리, 유통, 마케팅을 관리하고 있으며 생산자와 도매, 소매 유통 협력사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일 년 내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키위를 공급
- '놓칠 수 없는 건강한 습관'이라는 브랜드 약속 아래 20가지 이상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키위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 더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식품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함
4. 아반자(Avanza) - Avocado
“프리미엄 뉴질랜드 아보카도”
- 세계적 수준의 과수원 경영 기술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보유한 아반자는 아보카도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뉴질랜드의 자연환경에서 프리미엄 아보카도 재배
5. 실버펀팜스(Silver Fern Farms) - Beef & Lamb & Venison
“100% Made of New Zealand”
- 최고의 프리미엄 목초 사육, 소고기, 양고기, 사슴고기를 가공, 판매, 수출하는 뉴질랜드 최대 기업
- 1948년에 설립되어 뉴질랜드 전역에 14개의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6,000여 개의 소, 양, 사슴 농장에서 가축을 공급받고 있음
- 뉴질랜드 적색육의 30%를 이상을 생산하며 전 세계 약 60개국에 수출하고 있음.
- 소고기 본연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방목하여 목초 사육, 유전자 변형(GM) 종자의 수입이나 재배를 승인하지 않는 뉴질랜드의 정책을 따르고 있음
- 뉴질랜드의 온화한 기후에서 일 년 내내 영양 많은 풀을 먹고 자란 소의 고기는 풍미가 가득하며, 좋은 식감, 적은 지방과 풍부한 영양을 자랑합니다.
-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을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소고기입니다.
6. 알파인 사슴(Alpine Deer) - Deer Velvet
“뉴질랜드 사슴 산업의 리더”
- 뉴질랜드 사슴의 생산물과 전 세계 소비자를 연결하는 기업으로 사슴고기, 애완동물 사료, 전통 한방제품을 가공 및 수출
- 한국에서는 유한건강생활과 건강기능식품에 사용되는 녹용 원료를 독점으로 공급 중
- 유한생활건강은 한국최초로 녹용의 건강기능식품원료 (면역기능계선) 계별인정형 등록을 식품의약품안정처에 올해초 완료하고 계속해서 더 많은 녹용의 건강기능에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 나아가고 있다.
- 알파인 사슴사는 계속해서 전세계의 많은 소비자들에게 뉴질랜드 청정자연의 일부인 사슴의 다양한 유익함을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7. 샷 베버리지스(Shott Beverages) - Coffee and Fruit syrup
“뉴질랜드 프리미엄 베버리지 솔루션”
- 뉴질랜드 웰링턴에 본사를 둔, ‘인공적이지 않은 진정한 풍미 추구‘라는 신념 하에 고급 과일 농축베이스, 커피 시럽, 스무디 베이스, 칵테일 믹서 등 제조 판매
- 건강하고 인공적이지 않은 프리미엄한 풍미를 재현하고자 하는 열정과 50년 이상의 사업 및 생산 노하우, 그리고 고도화된 첨단 생산시설을 토대로, 현재 전세계 24개국에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
8. 콤비타(Comvita) - Manuka Honey and Propolis
“Only Nature Knows More”
- 1974년 뉴질랜드에서 설립, “자연의 건강함을 사람과 연결한다”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 그리고 꿀벌의 조화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전 세계 50개국의 소비자들에게 자연의 순수성을 대표하는 마누카꿀, 프로폴리스 등 건강식품 판매
- B-corp 인증을 받은 사회적 기업
9. 인디뱅(Indevin) - Villa Maria Wines
“Live in the Delicious”
- ‘프라이빗 빈 소비뇽 블랑’은 빌라 마리아 와이너리를 전세계에 알린 대표 와인
- 말보로 와이라우와 아와테레 밸리, 두 하위지역에서 블렌딩된 소비뇽 블랑은 와인메이커들이 매 빈티지마다 뛰어난 밸런스와 일관성을 선보이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
10. 코노(Kono) - Kono & Tohu Wines
“Indigenous Wines”
- 코노와 토후 와인은 세계 최초의 마오리 소유 와인 기업으로, 뉴질랜드 말보로의 아와테레 밸리에 위치
- 미래 세대를 위해 땅, 사람, 장소를 지키는 “카이티아키” 즉, 수호자로서의 의무에 중점을 두고 수상 경력에 빛나는 와인을 생산
11. 잭 링크스(Jack Links) - Beef Jerkey
“사과나무로 훈연한 북미 1위 진짜 육포, 잭링크스”
-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육포 브랜드로, 뉴질랜드 목초사육소를 사용, 100년 전통의 특별한 레시피로 마리네이드 한 뒤, 사과나무로 훈연하여 완성한 육포는 특별한 감칠 맛을 선사
- 오리지널 육포부터 스틱, 스테이크바까지 다양한 제품 보유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NZTE)
Te Taurapa Tūhono |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은 뉴질랜드 정부의 국제 비즈니스 개발 기관이다.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은 생산적이고 지속가능하며 포용적인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수출업체를 지원하는 일을 한다. 식품 생산업체, 마오리 토지 신탁 및 부족, 기술 스타트업, 서비스 제공업체, 제조업체 등 모든 종류의 혁신적인 비즈니스와 협력하고 있다.
메이드 위드 케어(Made With Care)
뉴질랜드 사람들은 자연에 감사하며 "자연이 풍요로워야 사람도 풍요로워진다"는 신념을 가지고 살아간다. 무성한 녹색 목초지, 비옥한 토양, 맑은 바다, 끝없이 펼쳐진 해안선은 자연의 선물인 맛있고 영양가 높은 식품을 생산하여 전 세계 식탁에 안전하고 맛있는 식품을 공급한다.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은 '메이드 위드 케어'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시장 진출이 어려운 시기에 뉴질랜드 수출업체들의 제품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0년 10월부터 주요 수출 시장에서 다양한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자료 제공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