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멜초 와이너리 최초의 신제품 DM/01 론칭

Edited by와인인 에디터

프리미엄 와인의 아이콘, 비냐 돈 멜초(Viña Don Melchor)가 리미티드 에디션 시리즈의 첫 번째 와인 ‘DM/01’을 공개했다.

비냐 돈 멜초는 칠레 아이코닉 와인 ‘돈 멜초(Don Melchor)’를 생산하는 콘차이토로 그룹(Concha y Toro Group)의 자회사이다. 1987년 첫 빈티지 출시 이후 35개 빈티지의 역사를 지닌 ‘돈 멜초’는 안데스산맥 기슭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푸엔테 알토(Puente Alto) 지역의 돈 멜초 빈야드(Don Melchor Vineyard)에서 탄생했다. 세심한 작업을 통해 완성된 강렬한 과일 풍미와 탁월한 섬세함의 결과물인 ‘돈 멜초’는 하이엔드 카베르네 소비뇽 분야에서 세계적 기준으로 인정받아 왔다.

‘더 파셀(The Parcels)’ 시리즈는 돈 멜초 와이너리 역사상 첫 신규 제품이다. 푸엔테 알토 지역의 돈 멜초 빈야드에서 탄생한 뛰어난 와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돈 멜초의 블렌딩 스토리와 떼루아의 비전을 반영한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프로젝트이다. 이 시리즈는 매 빈티지 단 하나의 구획(Parcel)을 주목하며, 해당 구획이 지닌 순수성과 가장 진정성 있는 표현을 담아낸 새로운 와인을 선보인다. 그 서막이자 첫 와인인 ‘DM/01’ 2022 빈티지는 전 세계 프리미엄 채널을 통해 한정 출시된다.

DM/01의 국내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 비냐 돈 멜초의 CEO 겸 수석 와인메이커 엔리케 티라도(Enrique Tirado)

비냐 돈 멜초 포도밭의 7개 구획

지난 9월 1일(월), 비냐 돈 멜초의 CEO이자 수석 와인메이커인 엔리케 티라도(Enrique Tirado)가 방한하여 레스토랑 NOR에서 ‘DM/01’의 국내 론칭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는 1997년부터 돈 멜초 빈야드를 면밀히 탐구하기 시작하여, 테루아의 모든 잠재력을 끌어내는 일에 깊이 몰두한 인물이다. 엔리케 티라도는 “돈 멜초 빈야드의 모든 구역은 저마다 고유한 개성을 지니고 있어, 독창적인 표현이 살아 있는 모자이크로 봐야 한다. 그래서 포도밭을 여러 구획으로 나누고, 각 줄기, 포도나무, 토양의 차이를 독립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해 왔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25년이 넘는 연구 끝에 돈 멜초 빈야드는 7개의 주요 카베르네 소비뇽 구획으로 구분되며, 이는 다시 138개의 세부 구획으로 나뉘어 정밀하게 관리된다. 뛰어난 품질과 개성을 지닌 각 구획 덕분에 비냐 돈 멜초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탁월한 와인을 생산해 왔다.

돈 멜초의 근본이자 가장 유서 깊은 구획, ‘파셀 #1(Parcel #1)’

비냐 돈 멜초는 ‘The Parcels’ 시리즈를 통해 포도밭 내 각 구획이 지닌 최고의 표현을 담아낸다. 첫 와인인 ‘DM/01’ 2022 빈티지는 돈 멜초 빈야드 ‘Parcel #1’의 순수한 본질을 담은 와인이다. ‘Parcel #1’은 포도밭에서 가장 오래된 구획으로, 1979년에 식재되었다. 19세기 말 칠레로 들여온 필록세라 이전의 포도나무로 조성되었으며, 지금까지 3,000그루의 모체가 원래 뿌리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토양, 기후, 역사적 배경이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이어지는 비냐 돈 멜초의 본질을 독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구획이다.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와인들은 붉은 과실의 강렬한 아로마와 플로럴 노트,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이 특징이다. 뛰어난 우아함과 부드러움을 지니며, 매우 섬세하고 조화로운 탄닌이 긴 여운과 기분 좋은 지속성을 입안에 선사한다. 덕분에 ‘파셀 #1(Parcel #1)’에서 생산된 포도는 오랫동안 ‘돈 멜초’의 최종 블렌드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강렬한 과일 풍미와 뛰어난 섬세함을 기여해왔다. 2022 빈티지에도 여전히 정밀한 비율로 ‘돈 멜초’의 최종 블렌드에 사용되었으나, 이 해의 기후 조건 덕분에 더욱 뚜렷한 개성과 표현력이 발휘되어 ‘더 파셀(The Parcels)’ 시리즈의 첫 번째 빈티지인 DM/01로 탄생하게 되었다.

‘The Parcel’ 시리즈의 서막, DM/01 2022

DM/01은 돈 멜초의 유산을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정체성으로 구현한 와인이다. 자연친화적이고 생태학적인 방식으로 관리된 ‘Parcel #1’ 토양의 순수함이 그대로 표현되었다. 카베르네 소비뇽 88%와 카베르네 프랑 12%가 블렌딩되었고,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15개월간 숙성했다. 엔리케 티라도는 “붉은 과일의 강렬한 아로마와 꽃 향, 신선하고 활기찬 개성을 지닌다. 우아함과 부드러움, 섬세한 탄닌이 돋보이며, 길고도 즐거운 여운을 선사한다”라는 테이스팅 노트를 공유했다. 공식 출시 이전부터 DM/01 2022는 세계적인 와인 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ing) 98점, 바이너스(Vionous) 95점을 획득했는데, 특히 제임스 서클링은 “1979년부터 뿌리내려온 ‘돈 멜초’의 가장 오래된 포도밭에서 탄생한 기념비적인 와인이다. 깊이, 구조, 여운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다”라는 찬사를 남겼다.

이 혁신적인 ‘더 파셀스’ 프로젝트를 통해 비냐 돈 멜초는 와이너리의 가장 귀한 테루아를 강조하며, 월드 클래스 와인 산지로서 푸엔테 알토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매년 소개할 예정이다.

자료 제공 비냐 콘차이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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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공개일 : 2025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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