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 갈라레타 마스터 클래스, 전설적인 와인메이커 미쉘 롤랑이 한국에 돌아왔다

Written by이 새미

지난 25일, 프랑스의 전설적인 와인 컨설턴트이자 와인메이커인 미쉘 롤랑(Michel Rolland)과 스페인의 와인 사업가 하비에르 갈라레타(Javier R. De Galarreta)가 내한하여, 최고의 스페인 와인을 만들기 위해 이들이 합작한 와인 ‘롤랑 갈라레타(Rolland Galarreta)’를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롤랑 갈라레타 와인들

롤랑 갈라레타를 수입하는 와인 수입사 ‘비케이트레이딩’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잠실 소피텔 호텔 바스티유룸에서 약 100여명의 와인 업계 관계자와 소믈리에들이 참석하며 큰 성황을 이뤘다. 미쉘 롤랑은 현재 전 세계 13개국, 250개 이상의 와이너리를 순회하며 와인을 컨설팅하고 있는 노년의 거장으로, 지난 2007년 이후 16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다.

미쉘 롤랑은 장인의 경험에서 비롯되는 우수한 테루아 선별 능력과 광범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 시장에서 스페인 테루아의 진정한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와인을 만들어낸다. 이번 세미나는 롤랑 갈라레타의 생산 지역과 빈야드를 중심으로, 기후와 토양의 특징, 와인메이킹 노하우를 알아보고, 해당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시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거장 미쉘 롤랑이 전 세계의 유수한 와인 산지를 뒤로 하고, 특별히 스페인을 선택한 이유는 그가 추구하는 ‘빈야드’의 힘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롤랑 갈라레타의 와인들을 시음하면서 스페인 떼루아의 진정한 저력을 알아보는 유익한 자리였으며, 거장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롤랑 갈라레타의 뛰어난 와인메이킹과 기술력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였다.

글·사진 이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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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공개일 : 2023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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