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의 와이너리 중 18개가 와인 파리 & 비넥스포 파리 2024에 참가했다.
3일 동안 열린 이 행사는 프랑스 주재 몰도바 공화국 코리나 칼루가루(Corina Călugăru) 대사, 국립와인사무국 스테판 이아만디(Stefan Iamandi) 국장, 언론인 로버트 조셉(Robert Joseph)이 주관한 몰도바 와인 마스터 클래스에서 그 절정에 달했는데 이 자리에서는 몰도바의 '국가 와인 브랜드를 구축한 혁명의 10년'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했다.
코리나 칼루가루 대사는 "오늘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은 기회"라면서 "우리는 앞으로 10년 내 혁명이 아니라, 변혁 혹은 재발명 특히 몰도바 와인 산업의 변혁 혹은 재발명을 말하는 것일 지도 모른다" 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몰도바는 근면한 국민들이 있는 풍부한 유산의 나라"라면서 "와인 산업에서의 우리의 성취는 정치적이고 국제적 지지의 증거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와인 생산자들의 헌신과 우리 국민들의 회복력의 증거라는 점이다. 나는 이것이 우리 발전의 초석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스테판 이아만디는 최고급 몰도바 와인이 해외에서 주목을 받는다고 하면서 수출 시장에서의 몰도바의 지속적인 성공에 대해 개괄했다. 그는 "'국가 와인 브랜드를 구축한 혁명의 10년' 이후 몰도바의 서구 국가들에 대한 와인 수출은 금액 기준으로 3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로버트 조셉 역시"사람들은 몰도바 와인에 대한 사랑에 빠져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을 표명하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진정 몰도바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자료 제공 Wine of Monda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