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찰스 하이직 블랑 데 밀레네르 2014, 블랑 드 블랑 출시

Edited by와인인 에디터

깊은 곳에서 빛밖으로, 블랑 데 밀레네르 BLANC DES MILLÉNAIRES

PURITY AND TIME WRITTEN IN CHALK
초크로 새겨진 순수함과 시간

찰스 하이직의 2014 빈티지는 가장 최근에 릴리즈 된 100% 샤르도네, '블랑 데 밀레네르' 샴페인이다. 지난 40년 동안 하우스의 프리스티지 퀴베로서 단 여덟 빈티지 만을 출시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매우 드물고 상징적이라 말할 수 있다. 또한 2023년 하우스에 합류한 셀러 마스터(Cellar Master), 엘리스 로스펠트(Elise Losfelt)에게 그녀의 전문 지식을 부여할 수 있는 매우 훌륭한 퀴베; 100% 샤르도네, 크라예의 초크 그리고 그 안에서의 시간이 모두 어울러져 탄생한 매우 특별한 샴페인이다.

THE RARITY EQUATION
희귀함의 집합체

'블랑 드 블랑’ 샴페인은 유일하게 샤르도네 포도 품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블랑 데 밀레네르는 이 스타일을 가장 최고로 표현하고 있다. 초기의 샤르도네의 선구자로서 찰스 하이직은 아직 ‘블랑 드 블랑’ 스타일이 매우 생소했던 1906년에 그랑크뤼 마을인 Le-Mesnil-sur-Oger 샤르도네 100%로 샴페인을 출시했다.

'블랑 데 밀레네르'는 단일 빈티지로 셀러 마스터가 심려를 기울여 엄선한 에이징 잠재력을 지닌 최고급 샤르도네 만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다양한 아이코닉 테루아들로부터 선별된 샤르도네 품종은 비교할 수 없는 텍스쳐, 아로마의 복합미 그리고 에이징 잠재력에 따라 각각 테루아의 특성을 표현하며 통합적으로 빈티지 프로파일을 구성한다.

“블랑 데 밀레네르는 빈티지와 셀러 마스터의 만남을 표현합니다. 때로는 근접한 미래를 향한 우수함 결정체를 상징합니다.” - Elise Losfelt, Cellar Master

샴페인 찰스 하이직의 셀러 마스터 엘리스 로스펠트(Elise Losfelt)

BLANC DES MILLÉNAIRES: AN EXTRAORDINARY SENSORY COMPOSITION
블랑 데 밀레네르: 초현실적인 감각의 구성

블랑 데 밀레네르는 꼬뜨 데 블랑 Côte des Blancs의 주요 크뤼인 5개 마을의 샤르도네로 만들어졌다. 각각의 크뤼들은 에이징 후 테루아의 충실한 표현을 위해 신중하게 선택되며 모두 합쳐져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꼬뜨 데 블랑(Côte des Blancs)은 가장 각광받고 인정받는 샴페인의 탄생지라고 말할 수 있다. 에페르네(Epernay) 남쪽에 위치한 샴페인 주요산지로 길이는 약 20km이고 전체 사이즈는 3,000헥타르가 넘고 그것은 특히 우아한 스타일, 매력적인 생동감과 더불어 훌륭한 섬세함을 지닌 샴페인 생산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어떤 스타일을 대표하기보다는 블랑 데 밀레네르는 하나의 시그니쳐이자, 그로 인해 느낄 수 있는 감성 그 자체에 가깝다. 이 퀴베는 가장 훌륭하고 순수한 테루아들의 아트 오브 블렌딩(Art of Blending)의 결과이다. 샴페인의 샤르도네는 모두 다섯 개의 마을, 그랑 크뤼 4곳과 프리미에 크뤼 1곳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르투(Vertus)의 신선함과 균형감, 르 메닐-쉬르-오제(Le Mesnil-sur-Oger)가 가져다 주는 구조감과 백악질의 뛰어난 미네랄리티, 향기로운 시트러스와 순백의 프로럴 노트로 유명한 오제(Oger), 아비즈(Avize)의 생생한 강렬함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크라망(Cramant).

블랑 데 밀레네르는 물론 찰스 하이직 하우스에 있어 “시간”이라는 요소는 또한 하나의 품종으로 여겨진다. 시간이 가져다주는 블랑 데 밀레네르의 리스(lees) 숙성은 약 10년, 100~120개월을 자랑한다. 샴페인 산지의 규정은 빈티지 샴페인의 경우 36개월 리스 숙성을 요하고 있다. 찰스 하이직 하우스에서는 충분한 시간만이 샤르도네 과실 본연의 순수함에 에이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그 이상의 복합미가 어울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TWO VARIETIES: CHARDONNAY…
두가지 품종: 샤르도네…

“블랑 데 밀레네르 2014는 강렬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표현한다. 이것은 찰스 하이직 하우스에서 시간에 투자했기에 가능하다. 10년의 인내 그리고 세 명의 서로 다른 셀러 마스터의 세심한 관리로부터 비롯되어, 꼬뜨 데 블랑(Côte des Blancs)의 걸작을 만들어내게 된다. 떼루아의 초크(백악질)부터 1000년이 넘은 크라예(Crayères) 깊은 곳까지, 시간을 통한 여행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 Elise Losfelt, Cellar Master

… AND TIME
… 그리고 시간

MATURING HARMONIOUSLY IN THOUSAND-YEAR-OLD CHALK CELLARS
1000년이 넘은 초크 셀러 속에서 천천히 조화롭게 숙성됩니다.

샴페인 찰스 하이직은 2015년부터 유네스코 UNESCO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1000년이 넘는 크라예(Crayères), 초크 셀러 깊은 곳에 모든 샴페인을 숙성시키고 있다. 로마인들이 건축 자재로 초크 블록을 채굴하면서 거대한 지하 대성당의 구조를 이루게 되었다. 찰스 하이직(Charles Heidsieck), 선견지명이 있는 사업가로서 랭스(Reims) 중앙에 위치한 이 셀러를 1867년에 인수하게 된다. 이 결정은 매우 현명했으며 그의 샴페인들이 빛과 온도의 급격한 변화로부터 보호받으며 숙성될 수 있는 완벽한 조건을 지닌 셀러의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1000년의 오래된 그곳에서 숙성되어 릴리즈 되는 샴페인의 신비로움과 화려함의 영감으로 “블랑 데 밀레네르 Blanc des Millénaires”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CHALK: THE VITAL CLUE
초크: 중요한 단서

샴페인 지역에 있어 초크, 백악질 토양은 가장 근본이며 보물이다. 이 흰색의 다공성 암석은 지역 전체에 걸쳐 뻗어 있으며, 샴페인의 독특한 아이덴티티와 미네랄리티를 가져다준다.

토양의 수분 보유 능력은 가뭄이 들어도 포도나무가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가능케 해주며, 이는 변덕스러운 샴페인 지역의 기후 변화에 필수적이다.

포도나무를 품고 포도들이 자라나듯이 초크는 샴페인의 숙성까지 지켜보며 그 역할을 이어 나간다. 이상적인 와인 셀러로서, 지하 30미터 아래에 위치한 찰스 하이직의 크라예는 샴페인이 천천히 숙성될 수 있는 완벽한 환경, 겨울과 여름 동일하게 섭씨 10도의 변함없는 온도는 물론 빛으로부터 보호하며 이상적인 습도를 제공한다.

A RICHLY SYMBOLIC CUVÉE
화려함을 넘어선 아이코닉한 퀴베

찰스 하이직(Charles Heidsieck)의 블랑 데 밀레네르(Blanc des Millénaires) 2014년는 하우스의 뛰어난 품질을 위해 기여하는 모든 구성원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퀴베다. 오리지널이다.

고(故) 셀러마스터 티에리 로제(Thierry Roset)는 2014년 수확 중 초기 테이스팅을 통해 블랑 데 밀레네르 블렌드를 구성하는 각 크뤼 포도의 잠재력을 알아봤으며, 그의 죽음 이후 하우스의 양조위원회가 함께 새롭게 합류한 셀러 마스터 시릴 브룬(Cyril Brun)과 함께 티에리의 직감을 확인하고 2014년 빈티지의 블랑 드 밀레네르를 만들기로 결정하였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마무리 단계의 아트 오브 도사쥐(dosage)는 2023년 3월에 합류한 현재 셀러 마스터 엘리스 로스펠트(Elise Losfelt)에게 맡겨졌고, 그녀는 자신의 샴페인 업계의 긴 전문성을 바탕으로 100% 샤르도네 도사쥐 리큐어 만들어 블랑 데 밀레네르가 품고 있는 가치 그리고 그 이상의 잠재력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마무리를 장식하였다.

2014: A RICH, POWERFUL VINTAGE
2014년: 화려함과 풍부함 그리고 강렬한 빈티지

6월의 날씨가 좋았고, 포도나무가 이상적으로 꽃을 피울 수 있었으며, 7월에 비가 내리면서 포도가 건강하고 빨리 자라도록 도와줬다. 다소 추운 8월이 지나고, 9월은 따뜻하고 건조하여 농축된 산미와 열매가 적절하게 익을 수 있었다. 2014년 꼬뜨 데 블랑 샤르도네는 지역의 뛰어난 신선도와 순수함을 그대로 표현한다.

BLANC DES MILLÉNAIRES 2014: INTENSITY AND ELEGANCE
강렬함과 우아함의 블랑 데 밀레네르 2014

To the Eyes, 찰스 하이직 블랑 데 밀레네르 2014는 맑고 투명하며 우아하고 섬세한 기포로 반짝인다.

On the Nose, 3가지 레이어를 연속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먼저 신선함과 미네랄의 짭짤함, 그 다음에는 시트러스와 키위의 과일 향으로 넘어가, 전형적인 찰스 하이직 하우스 스타일의 퍼프 페이스트리, 브리오슈, 대추야자, 와 말린 살구의 3차향으로 마무리된다.

On the Palate, 샤르도네의 우아한 과실미로부터 시작하여 와인의 깊이와 복합미를 선보인다. 또한 미각의 섬세한 미넬랄리티는 코에서 그치지 않고 풍만한 텍스춰와 함께 더해져 이 안에서 오래 지속된다.

현재 시음하기에도 이미 훌륭하지만, 이 와인은 이전 빈티지와 마찬가지로 숙성 잠재력이 뛰어나다.

블렌드 샤르도네 100%
테루아 꼬뜨 데 블랑 Côte des Blancs의 그랑 크뤼 마을 4곳과 프리미에 크뤼 마을 1곳;
르 메닐-쉬르-오제 Le Mesnil-sur-Oger, 아비즈 Avize, 오제 Oger, 크라망 Cramant 그리고 베르투 Vertus
빈티지 40년 전 퀴베 탄생이후, 8번째 빈티지
에이징 9년 리스 숙성
도사쥐 9g/L
잠재력 지금부터 30년까지

문의 (주)까브드뱅
이메일 info@cavedevin.com
Tel. 02-786-3136
▶인스타그램 @cavedevin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기사 공개일 : 2024년 09월 05일
cr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