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프랑스에서 인정한 명실공히 와인 전문점으로 거듭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8일 보르도 생떼밀리옹에서 세븐일레븐 소속 송승배 와인담당 MD가 쥐라드 쌩떼밀리옹(Jurade Saint-Émilion) 협회로부터 국내 최연소로 생떼밀리옹(Saint-Émilion) 기사 작위 '쥐라드(Jurade)'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생떼밀리옹 쥐라드' 기사 작위는 메독 지역의 '코망드리(commanderie)', 부르고뉴의 '슈발리에(chevalier)' 작위와 함께 프랑스 3대 와인 기사 작위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815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생떼밀리옹 쥐라드는 지난 12세기에 설립되어 현재까지도 생떼밀리옹 지역 와인 생산과 발전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는 역사 깊은 기관이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와인 담당 MD는 지난 2021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샴페인 행사를 기획해 다양한 상품을 국내에 소개해왔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무려 10만병의 샴페인을 판매하며 프랑스 샴페인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세븐일레븐은 송MD와 함께 와인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2021년 ‘앙리마티스 와인’을 선보이며 프랑스산 와인과 프랑스 유명 화가의 컬레버레이션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현재까지 ‘앙리마티스 나디아’, ‘앙리마티스 카디아’, ‘앙리마티스 하트’ 3종은 누적판매 30만병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달에는 여름을 겨냥한 여름철을 겨냥한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 2종 ‘앙리마티스 뽀므리’, ‘앙리마티스 보히가스 에디션’을 추가해 총 5종의 앙리마티스 와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송승배 소믈리에 세븐일레븐 와인담당 MD는 “지난 2019년부터 와인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집 앞 편의점에서도 고퀄리티의 합리적인 와인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달려왔다”며 “기사 작위 수여는 개인의 영광이자 회사의 영광이고 주변의 도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하다며 미래에도 국내 와인 트렌드가 세븐일레븐에서 지속적으로 시작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와인 소싱과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세븐일레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