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자몽과 패션프루트, 복숭아의 폭발적인 과일 아로마에 싱그러운 풀, 허브, 피망의 노트가 더해지며 입안 가득 청량감을 전해주는 와인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와인 산업에는 포도 품종과 테루아의 찰떡궁합이 몇 있는데, 뉴질랜드와 소비뇽 블랑의 만남은 그중에서도 으뜸가는 천생연분이라 할 수 있다. 프랑스에 뿌리를 두고 있는 소비뇽 블랑을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만든 것이 뉴질랜드요, 뉴질랜드를 세계 와인 지도 위에 선명하게 새겨 놓은 것이 소비뇽 블랑이다. 이 특별한 관계는 불과 1970년대에 시작되었지만, 뉴질랜드는 ‘국제 소비뇽 블랑 데이(International Sauvignon Blanc Day)’를 그 어느 나라보다 특별하게 기념한다. 지난 5월 3일(금),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국제 소비뇽 블랑 데이를 맞아 뉴질랜드 무역 산업진흥청에서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소비뇽 블랑을 위한 완벽한 하루
하늘도 소비뇽 블랑 데이를 축하하는 듯 미세먼지 한 톨 없는 청명한 날씨 아래, 잠원 한강공원의 선상 카페 ‘카페테리아앤요트’에서 소비뇽 블랑 데이 이벤트의 막이 올랐다.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이 소비자들의 일상에서 더욱 친근하게 자리 잡기를 바라며,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은 피크닉 장소로 각광받는 한강공원을 행사 장소로 정했다. 뉴질랜드의 청정 자연을 모티브 삼아, 도심에서도 자연 속에 있는 느낌을 주기에 한강공원은 완벽한 무대였다. 행사에 초청받은 행운의 주인공은 평소 뉴질랜드 와인을 사랑해 온 소비자들. 지난 4월 1일부터 21일까지,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과 GS리테일 주류스마트오더 와인25+가 ‘뉴질랜드 와인 마시고 소비뇽 블랑 데이 이벤트 가자’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해당 프로모션의 리뷰 이벤트 당첨자들이 이번 행사에 초청받았다.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박정엽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된 소비뇽 블랑 데이 이벤트의 첫 프로그램은 요트 한강 투어. 참가자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요트를 타고 석양이 내려앉는 한강을 일주하며 와인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5월의 화창한 날씨와 시원한 바람이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청량감을 더욱 돋보이게 했고, 금요일 저녁의 여유를 즐기기에 더없이 완벽한 시간을 선사했다.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에서는 여기에 더해 뉴질랜드 와인 퀴즈와 럭키드로우 등의 이벤트로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은 홍광현 소믈리에의 뉴질랜드 와인 미니 세미나.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처럼 한 품종이 이렇게까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와인 생산국은 없다”라며 세미나를 시작한 홍광현 소믈리에는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특징과 뉴질랜드 와인 산업, 주요 와인 산지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다. 그는 특히 뉴질랜드 와인의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는 세 가지 테마를 소개했는데, 첫 번째는 ‘클래식한 전통 와인’이었다. 비교적 신생 와인 생산국인 뉴질랜드이지만 1896년 설립된 테 마타(Te Mata)나 1916년 설립된 배비치(Babich), 1961년 설립된 빌라 마리아(Villa Maria) 등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으면서 일관되고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두 번째 테마는 ‘마오리 와인’.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영향을 받은 와이너리들로, 마오리 후손 250여 가족들이 힘을 합쳐 만든 코노(Kono), 마오리 혈통인 테 파(te Pa), 그리고 자연을 존중하는 마오리족의 전통에 따라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와인을 만드는 티라키(Tiraki)가 차례로 소개되었다. 마지막 테마는 ‘레드 와인’으로, 소비뇽 블랑으로 유명한 뉴질랜드이지만 피노 누아, 메를로, 시라 등의 레드 와인도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홍광현 소믈리에는 강조했다.
이번 소비뇽 블랑 데이 이벤트의 또 다른 포인트는 디너 메뉴였다. 뉴질랜드 식재료를 활용하여 서촌의 레스토랑 ‘라 스위스’에서 만든 푸드박스가 준비된 것. 뉴질랜드산 프리미엄 양고기 브랜드 루미나(Lumina)로 만든 메인 디쉬와 초록잎 홍합 파스타, 잭링크스(Jack Link’s) 육포, 폰테라(Fonterra) 치즈를 넣은 샌드위치, 제스프리 썬키위 등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식재료가 아낌없이 사용되었는데, “뉴질랜드 무드를 물씬 느낄 수 있고, 와인과의 페어링도 훌륭했다”라는 참가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총 17개 와인 브랜드의 뉴질랜드 와인 38종을 선보인 시음회를 마지막으로 소비뇽 블랑 데이 2024 이벤트는 막을 내렸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과 함께 다양한 품종의 와인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는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관계자의 기대처럼 더 다양한 뉴질랜드 와인이 편안한 일상의 와인으로 자리 잡기를, 5월의 햇살과 바람에 뉴질랜드 와인의 향을 실어 바래본다.
소비뇽 블랑 데이 이벤트에서 선보인 와인 브랜드들
배비치(Babich)
1916년 크로아티아계 이민자가 설립한 배비치 와이너리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경험 많은 가족 와이너리 중 하나다. 3대에 걸친 혁신과 성취, 뛰어난 와인 양조를 통해 오클랜드(Auckland), 혹스 베이(Hawke’s Bay), 말보로(Marlborough) 세 와인 산지에서 클래식한 스타일의 뉴질랜드 와인을 생산한다. “스타일리쉬하고 정제된 와인, 쉽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철학”이라고 와인메이커 조 배비치(Joe Babich)는 말한다. 2012년 드링크 인터내셔널의 ‘세계에게 가장 사랑받 브랜드 탑50’에 선정되기도 했다. 수입사 롯데칠성
시로(Cirro)
새털구름(권층운)이라는 뜻의 시로는 모든 구름 중 가장 높은 구름으로, 얼음 결정으로 형성된 가느다라한 깃털 모양이 마치 꼬리같이 이어진다. 뉴질랜드의 서던 알프스와 말보로 사운즈 상공 25,000피트에는 이 ‘시로’라는 구름이 있는데, 여기서 만들어진 깨끗한 비가 와이라우 밸리(Wairau Valley)의 강과 토양으로 내리면서 신선하고 서늘한 기후의 와인이 만들어진다. 오이스터 베이와 기센 와이너리에서 경험을 쌓은 두 배테랑이 서던 알프스 산맥과 말보로 사운즈의 순수한 테루아가 그대로 담긴 와인을 생산한다. 수입사 에노테카코리아
크래기 레인지(Craggy Range)
1988년 설립된 가족 소유 와이너리 크래기 레인지는 와이너리를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천 년의 신탁을 설립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가족의 유산을 만드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싱글 빈야드 방식을 추구했으며, 자갈이 많고 따뜻한 토양의 혹스 베이 김블렛 그래블스(Gimblett Gravels) 빈야드, 그리고 화산재와 진흙 토양의 마틴보로(Martinbotough) 테 무나 로드(Te Muna Road)에서 놀라운 아로마, 순도 및 복합성을 갖춘 와인을 생산한다. 디캔터 매거진에서 ‘혹스 베이의 라뚜르’라고 칭송한 바 있으며, 로버트 파커는 “신대륙 와이너리라는 것을 믿을 수 없다”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
그레이스톤(Greystone)
그레이스톤은 2000년에 와이파라(Waipara)의 오미히 힐스(Omihi Hills)에 있는 오래된 양 농장 부지에 포도나무를 심으며 시작되었다. ‘그레이스톤’이라 불리는 포도밭의 독특한 석회질 토양을 자랑스럽게 여겨 와이너리 이름에 그대로 적용했다. 100% 유기농 인증 와이너리로 포도나무가 자라는 땅을 존중하고 조화를 이루며 와인을 생산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손수확과 철저한 품질 검사를 통해 좋은 포도만 선별해 내며, 야생 효모 발효 후 정제나 여과 없이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테루아를 담아낸 와인을 생산한다. 더 리얼 리뷰(The Real Review)가 선정한 뉴질랜드 탑 와이너리에 선정된 바 있다. 수입사 와미
코노(Kono)
토후 와이너리와 함께 4천 명 이상의 마오리족 후손들이 주주인 식음료 기업 산하의 와인 브랜드다. 말보로 지역에서 마오리족 대대로 내려오는 방식에 따라 포도를 재배하고 이를 통해 개성 넘치는 순수한 와인을 생산한다.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자원을 통해 이상적인 와인 양조가 가능하다고 여기고 지속 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지속가능 와인재배 뉴질랜드(Sustainable Winegrowing New Zealand, 이하 SWNZ) 인증을 받았다. 수입사 신세계엘앤비
토후(Tohu)
1998년 뉴질랜드 최초로 마오리족이 설립한 와이너리다. 토후란 마오리 언어로 ‘표시’ 또는 ‘서명’이라는 뜻으로, 자연이 마오리족에게 뉴질랜드 땅에서 포도를 재배하고 와인을 만들 권리를 부여했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자연을 경배하고 존중하는 마오리족의 정신 그대로, 친환경 농법을 고수한다. 소유하고 있는 모든 포도밭은 뉴질랜드 친환경 관련 인증 기관에서 정식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자연환경 및 공간은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신념을 갖고 와인을 만든다. 와이너리 로고 및 레이블은 마오리족의 전통 문양을 형상화했다. 수입사 신세계엘앤비
리틀 뷰티(Little Beauty)
클라우디 베이의 수석 와인메이커였던 에블린 프레이저가 본인이 소유한 포도밭에서 직접 생산하는 와인 브랜드이다. 말보로 서던 밸리에 위치한 이 포도밭은 5개의 구획으로 나누어지는데, 각 구획마다 고유의 토양과 미세기후가 있어 독특하면서 섬세한 와인을 소량 생산하기에 적합하다. 모던한 양조 방법을 따르면서도 전통적인 양조법의 장점을 활용하여 다차원적인 와인을 만든다. 수입사 아영FBC
푸나무(Poumanu)
말보로 지역에서 가장 순수한 와인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2002년부터 시작된 푸나무는 오늘날 말보로 지역의 테루아를 가장 잘 드러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을 방목하는 농장이었던 땅에서 100% 지속 가능한 농법으로 와인을 생산한다. 포도밭의 근처에서 발견되는 초록색 보석인 ‘푸나무’는 마오리 언어로 ‘옥’을 뜻한다. 뉴질랜드인에게 매우 소중한 보석이며, 푸나무 와인 역시 같은 정체성을 공유하고자 한다. 수입사 아영FBC
러브블럭(Loveblock)
뉴질랜드의 대표 와인 킴 크로포드(Kim Crawford)를 만들었던 와인메이커 킴 크로포드 부부가 2004년 새로운 포도밭을 개척하여 론칭한 와인 브랜드다. 포도밭에 자라는 들꽃을 인위적으로 제거하지 않고 같이 키우면서 자연 그대로를 유지하며 지속 가능한 방식과 유기농 농법으로 포도를 재배한다. 와인 레이블에 그려진 민들레꽃을 통해서도 이러한 철학을 엿볼 수 있다.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프렌들리 와인을 생산하는데, 동물성 재료 대신 녹차 가루를 사용하는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수입사 콤마와인
오이스터 베이(Oyster Bay)
첫 빈티지의 소비뇽 블랑 1990으로 런던 국제 와인 & 스피릿 대회(IWS : International Wine & Spirits Competition)에서 골드 메달을 획득하고 ‘베스트 소비뇽 블랑’에 선정되며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와인 브랜드로 떠올랐다. 뉴질랜드 남섬 말보로와 북섬 혹스 베이에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다. 소비뇽 블랑과 피노 누아는 영국에서 각 포도 품종 카테고리의 ‘판매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고, 샤르도네는 ‘미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No.1 뉴질랜드 와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입사 아영FBC
테 마타(Te Mata)
1896년 설립된 가족 경영 와이너리 테 마타 에스테이트는 혹스 베이 지역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와인을 생산한다. 1854년 영국 이민자가 널찍한 목장을 매입하며 시작되었으며, 이 넓은 땅에서 마오리족 언어로 ‘거인’이라는 뜻의 와이너리 이름 ‘테 마타’가 유래했다. 소비뇽 블랑뿐만 아니라 피노 누아, 보르도 블렌드, 시라 등 레드 와인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다섯 곳을 꼽으면서 테 마타를 그중 최고로 선정한 바 있으며, 디캔터 매거진에서는 테 마타를 ‘뉴질랜드의 1등급 와인’으로 칭하기도 했다. 수입사 에노테카코리아
테 파(Te pa)
800년 전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에 정착한 마오리 탐험가 가문을 모계로 하며, 19세기 스코틀랜드에서 이주한 가문을 부계로 하는 와이너리다. 땅과 주변을 둘러싼 물 등 자연을 존중하는 마오리족의 전통을 따르며, 마오리족의 전통 낚시도구의 문양을 레이블에 새겼다. 포도밭은 말보로 와이라우 밸리와 레드우드 힐(Redwood Hill) 두 지역에 있는데, 강 하류에 위치해 퇴적토가 풍부한 와이라우 밸리의 포도에 모래질 토양인 레드우드 힐의 포도를 블렌딩하여 복합적인 와인을 만든다. 수입사 동원와인플러스
테 와레 라(Te Whare Ra)
1979년에 설립된 테 와레 라(Te Whare Ra) 와이너리는 말보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부티크 와이너리다. OWNZ(Organic Winegrowers of NZ)의 회원이며, 2008년 BIOGRO NZ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각기 다른 포도밭의 특징을 잘 담은 와인들로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부터 최근인 2021년까지 더 리얼 리뷰(The Real Review)의 ‘뉴질랜드 탑 와이너리(TOP Wineries of New Zealand)’로 매년 선정되었으며, 또한 밥 캠벨(Bob Campbell)MW이 선정한 ‘뉴질랜드 탑 와이너리 25(TOP 25 NZ Wineries)’에도 랭크되었다. 수입사 아영FBC
티라키(Tiraki)
2020년 3월 팬데믹의 혼란을 피해 고향인 뉴질랜드 말보로로 피신한 세 명의 형제자매가 또 다른 친구 한 명과 힘을 합쳐 만든 와이너리이다. '티라키'는 마오리어로 'Clearing of the Sky'라는 뜻으로, 말보로 지역에 큰 애착과 존경심을 갖고 와인을 통해 그들의 기쁨과 열정을 전 세계와 공유하고자 한다. 1870년에 설립된 260헥타르의 가족 소유 빈야드를 보유하고 있는데, 1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많은 진화를 거듭해 온 곳이다.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농법을 실천하며, 뉴질랜드 와인 브랜드 최초로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비콥(B Corp)을 획득했다. 수입사 와인투유코리아
투 리버즈(Two Rivers)
말보로 토박이인 와인메이커 데이비드 클로우스톤(David Clouston)이 22년간 뉴질랜드, 미국, 호주, 프랑스, 스페인 그리고 칠레의 다수 와이너리에서 와인메이커로 활약한 후 2004년 고향으로 돌아와 설립한 와이너리다. 말보로의 테루아를 형성하는 두 개의 강인 와이라우 밸리와 아와테레 밸리(Awatere Valley)에서 영감을 받아 와이너리 이름을 투 리버즈라고 지었다. ‘말보로 포도의 순수함을 기본으로 우아함과 구조감을 더한 와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입사 비노킴즈
빌라 마리아(Villa Maria)
1961년 조지 피스토니치 경(George Fistonich)이 설립한 뉴질랜드에서 가장 성공한 60년 전통의 와이너리이다. 많은 연구와 투자를 통해 1990년 스크류캡을 도입하기로 했고, 2004 빈티지부터 모든 와인에 스크류캡을 적용하면서 전 세계 최초로 ‘코르크 프리 존’을 선언했다. 와인병의 무게를 16% 줄여 탄소 배출량을 39% 감소하고 물의 의존도를 줄이는 등 지속 가능한 와인 생산을 위한 노력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고품질 와인과 사회 참여 공로를 인정받아 드링크 인터내셔널 매거진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와인 브랜드’에 매년 상위에 랭크된다. 또한 호주의 ‘Winestate Wine Awards’에서는 최근 7년간 여섯 번이나 ‘올해의 뉴질랜드 와인 컴퍼니’로 선정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수입사 신동와인
옐랜드(Yealands)
피터 옐랜드(Peter Yealands)가 2008년 설립한 와이너리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싱글 빈야드를 보유하고 있다. 뉴질랜드 남섬의 북동쪽 끝자락에 길게 뻗은 해안이 보이는 아름다운 곳에서 포도를 재배한다.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 사용, 생물 다양성 보호 등 지속 가능한 농법 구현으로 수많은 상과 인증을 받았으며, 세계 최초로 탄소 배출량 저감 인정을 획득하기도 했다. 2018년 드링크 비즈니스 매거진으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선정된 나탈리 크리스텐슨(Natalie Christense)이 총괄 와인메이커로, 말보로 아와테레 밸리의 독특한 미기후와 테루아 특징을 담은 와인을 선보인다. 수입사 비노H
※무제한 와인과 기내 무료 와이파이를 즐길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제공하는 에어 뉴질랜드 항공사가 이번 소비뇽 블랑 데이 이벤트에 협찬사로 참여했다.
글 신윤정 사진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자료 각 수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