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맛으로 가린다, 롯데백화점 ‘더 블라인드(The V:lind)’ 서울의 심판 2025 개최

Edited by와인인 에디터

롯데백화점의 와인 콘테스트 ‘더 블라인드(The V:lind)’가 새롭게 돌아왔다. ‘더 블라인드’는 1976년 파리의 심판에서 영감을 받아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처음 선보인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 프로젝트다. 오직 맛으로 우수한 와인을 선정해 대중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진행하는 ‘더 블라인드 서울의 심판 2025’에는 약 200여종의 와인이 출품됐으며, 고객 참여형 방식인 ‘메가 테이스팅’과 전문가 심사 중심의 ‘블라인드 콘테스트’로 이원화해 콘텐츠의 화제성과 대중성, 그리고 완성도를 한층 강화했다.

고객 참여 프로그램인 ‘메가 테이스팅’은 5월 23일(금)부터 29일(목)까지 전국 롯데백화점 8개 점포(본점, 잠실, 인천, 평촌, 동탄, 대전, 분당, 부산본점)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고객은 총 8종의 와인(레드 4종, 화이트 4종)을 블라인드로 시음하고 직접 투표할 수 있다. 참여 와인은 국내 주요 수입사들의 추천 상품 중 품질, 생산지, 가격(10만 원 이하)등을 기준으로 엄선됐으며, 고객 평가를 종합해 최종 우승 와인을 선정한다. 우승한 와인은 오는 6월에 개최할 ‘롯데 와인위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블라인드 콘테스트’는 오는 6월 5일(목) 반포동 ‘무드 서울’에서 진행된다. 콘테스트에서는 국내 미수입된 레드 와인 10종과 화이트 와인 10종을 블라인드로 시음해 각각 1, 2, 3위를 선정한다. 심사에는 국내 최초이자 전세계 약 270여 명 뿐인 ‘마스터 소믈리에’ 김경문 소믈리에와 레스토랑 ‘모수’의 김진범 헤드 소믈리에 등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롯데백화점 최형모 FOOD 부문장은 “’더 블라인드 서울의 심판 2025’는 백화점 업계 최초의 블라인드 시음 프로젝트로, 작년에 이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와인 큐레이션을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 제공 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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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공개일 : 2025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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