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집 '와인은 참지마요' 출간

출판사 쑬딴스북이 권은중 작가의 에세이집 ‘와인은 참지마요’를 지난 4일 출간했다.

이 책은 기존의 와인책과 다르게 와인보다 음식을 강조한다. 그리고 와인과 함께 즐기는 음식도 기존의 책들처럼 스테이크나 캐비어같은 값비싼 음식이 아니라 편의점에서 파는 삼각김밥과 즉석라면에서부터 시작한다. 이 책에는 신문사에서 라이프 에디터를 역임하며 MZ세대의 편의점 음식에 대한 소비형태를 오랫동안 분석해은 권은중 작가의 유별난 관심이 반영되었으며, 한겨레, 경향신문 등에 연재한 칼럼을 토대로 와인과 음식이 어울리는 즐거움과 과정을 책으로 엮었다.

출판사 술딴스북은 이번 출간에 대해 ‘와인이 새로운 문화에 유독 관심이 많은 젊은 층에게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는 와인에 대한 관심을 열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자료 제공 술딴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