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즈(New South Wales/이하 NSW)는 맥주 비즈니스를 펼치기에 최적의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호주 동부 해안에 위치한 이 멋진 주는 수많은 맥주 양조장과 함께 맥주 산업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NSW의 맥주를 만나러 떠나보자.
넘치는 기회
NSW는 호주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졌을 뿐 아니라 강력한 운송 네트워크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소통이 편리한 시간대(한국과는 불과 1시간 차이)를 가지고 있다. 또한 고도로 숙련된 다양한 인력 풀과 고용 기회를 보유해, 많은 국제적인 기업과 인재들이 NSW지역으로 몰려들고 있다. 이런 장점들이 NSW를 세계 최고 기업들의 본거지로 만들었으며, 특히 맥주 산업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가지는 이유가 된다.
떠오르는 산업
NSW에는 맥주 양조장이 넘쳐난다. 투이즈(Tooheys), VB, 쿠퍼스(Coopers) 등 대기업 중심의 맥주 산업에서 벗어나, 현재는 120개가 넘는 독립 맥주 양조장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10,000명 이상의 인력이 NSW 맥주 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매년 5천 9백만 달러 이상을 NSW 경제에 쏟고 있다.
NSW의 맥주 산업을 포화 시장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독립양조자협회(Independent Brewers Association) 대표 카일리 레스브리지(Kylie Lethbridge)에 따르면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그녀는 "NSW의 맥주 양조장 사이에는 우정을 바탕으로 한 훌륭한 네트워크가 있다. 그들이 자원을 공유하고 서로를 지원한다는 의미다." "NSW 주정부로부터 맥주 산업의 미래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받고 있으며, 최근 ‘NSW의 고급 수제 맥주’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라며 NSW 맥주 산업이 앞으로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드니 교외의 마릭빌(Marrickville)에서 이런 모습을 잘 관찰할 수 있다. ‘수제 맥주의 수도’로 불리는 마릭빌은 호주 내에서 맥주 양조장의 밀집도가 가장 높다. 배치 브루잉(Batch Brewing)의 미국 스타일 맥주부터 야생화의 과일미 있는 스타일까지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생산한다.
NSW 전역에 걸쳐 다양한 종류의 맥주 양조장들이 있으며, 계속해서 새로운 양조장들이 탄생하고 있다.
맛을 보려면
이러한 맥주 중 다수는 6월 8일(목) 한국에서 개최되는 '뉴사우스웨일즈 드링크 쇼 2023'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NSW의 훌륭한 맥주를 경험하고 한국 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그 곳에서 여러분과 함께 차가운 맥주잔을 들기 바라며, 건배!
뉴사우스웨일즈 드링크 쇼 2023 참가 맥주 & 사이더 브랜드
- 로컬 드링크 콜렉티브 Local Drinks Collective localdrinkscollective.com.au
- 원 드롭 브루잉 One Drop brewing co. onedropbrewingco.com.au
- 소스 브루잉 Sauce Brewing Co sauce.beer
- 저비스 베이 브루잉 Jervis Bay Brewing jervisbaybrewing.co
- 스몰 에이커 사이더 Small Acres Cyder smallacrescyder.com.au
▶뉴사우스웨일즈 드링크 쇼 2023 이벤트 웹사이트 (Link)
자료 제공 NSW Trade & Investment, 번역 이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