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키안티 클라시코 대표 와이너리 ‘리카솔리(Ricasoli)’가 도도새 화가 ‘김선우’ 작가의 아트레이블을 출시했다.
리카솔리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와이너리로 키안티 와인 블렌딩 공식을 창안한 이탈리아 와인역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생산자이다. 리카솔리 가문의 영지는 총 360만평의 면적이지만 최소한의 면적만을 포도 재배에 이용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땅과 보존에 대한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김선우 작가는 멸종된 도도새에 대한 깊은 의미를 작품으로 담아내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리카솔리의 자연을 사랑하고 숲과 다양한 생명체를 유지하기 위한 활동이 김선우 작가의 세계관과 상통하는 의미가 있다. 김선우 작가의 도도새가 담긴 ‘리카솔리 브롤리오 키안티 클라시코 DOCG’, ‘리카솔리 브롤리오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DOCG’ 2종은 산지오베제 위주로 블렌딩되었다.
‘리카솔리 브롤리오 키안티 클라시코 DOCG’는 오크배럴에서 9개월 숙성하며 병입 후 3개월 간 병숙성을 거쳐 붉은 베리류, 아이리스, 제비꽃 등 복합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리카솔리 브롤리오 키안티 클라시오 리제르바 DOCG’는 18개월 숙성 및 병입 후 6개월 병 숙성으로 검붉은 과실향, 바닐라 향이 우아하게 나타나 균형 잡힌 산도와 벨벳 같은 타닌감을 느낄 수 있다.
레이블에 담긴 김선우 작가의 도도새는 스스로 날기 포기해 멸종했지만, 새로운 의미와 서사를 가지고 캔버스 속에서 재탄생 하였다. 이러한 도도새들과 변함없이 반짝이는 별처럼 그 빛을 지켜온 리카솔리의 오랜 이야기가 영감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하였다고 전했다.
‘리카솔리 브롤리오 키안티 클라시코 DOCG 아트레이블’은 전국 롯데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자료 제공 금양인터내셔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