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와인협회, 서울에서 ‘바이어스 마켓플레이스: 아시아 에디션’ 성황리 개최

Edited by와인인 에디터

지난 9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캘리포니아와인협회(CWI)는 첫 번째 ‘바이어스 마켓플레이스: 아시아 에디션(Buyers Marketplace: Asia Editio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나파 밸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바이어스 마켓플레이스의 확장판이다. 70여 개 와이너리가 참석하여 750종의 와인을 선보였으며, 북아시아, 중화권, 동남아시아 13개국의 주요 바이어들이 참석해 캘리포니아 와인의 아시아 시장 진출 기회를 넓히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장이 되었다.

세계 4위 와인 생산지인 캘리포니아는 아시아 수출에서 미국 와인의 95% 이상을 차지한다. 2025년 7월 기준,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국가들(중국 본토 제외)로의 수출은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증가하며 아시아 시장 내 캘리포니아 와인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를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 지역 주요 수입사, 유통업체, 리테일 바이어들이 서울을 직접 방문해 캘리포니아 와인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다양화할 기회를 모색했다. 중국 본토,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한국 등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국가가 참여했는데, 이를 통해 캘리포니아 와인에 대한 아시아 시장의 높은 관심도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와인이 미래 아시아 시장에서도 중요한 가치가 있음을 입증했다.

CWI의 국제 마케팅 부사장 오노어 컴포트(Honore Comfort)는 “이번 첫 아시아 에디션의 높은 참여도와 열띤 반응은 이 지역에서 캘리포니아 와인이 지닌 잠재력을 분명히 보여줬다. 다양한 국가에서 온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캘리포니아 와인의 글로벌 경쟁력과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다”라고 밝혔다.

이틀간의 프로그램은 그랜드 테이스팅, 비즈니스 미팅, 교육 세미나, 네트워킹 디너 등으로 구성되어 캘리포니아 와인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했다. 주요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 기조 세션(Keynote Sessions): 참석자들은 환영 세션을 통해 캘리포니아 와인의 독창적 특성과 업계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다. 또한 아시아 와인 산업의 현황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에는 IWSR 아시아 태평양 리서치 총괄 사라 캠벨(Sarah Campbell), 컨스텔레이션 브랜즈 글로벌 마케팅 담당 안나 하인(Anna Hine), 님빌리티 CEO이자 서머게이트 와인 공동창립자인 이안 포드(Ian Ford)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 교육 세미나(Educational Seminars): 참가자들은 캘리포니아 와인 전문가들의 전문 강의를 통해 심화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이반 골드스타인(Evan Goldstein)MS이 진행한 ‘Beaune in USA’, ‘An Immersive on California Cabernet Sauvignon’ 세션을 비롯해 엘레인 추칸 브라운(Elaine Chukan Brown)이 진행한 ‘Whites and Sparkling wine in California’, ‘Leading Innovation’ 세션 등이 이어졌다. 
  • 네트워킹 기회(Networking Opportunities): 1:1 네트워킹 세션과 디너를 통해 캘리포니아 와이너리들은 참가 바이어들과 직접 대화하며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다. 

글로벌 와인 시장이 계속해서 변화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와인 수출 프로그램은 아시아 시장에서 와이너리들이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discovercaliforniawines.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제공 캘리포니아와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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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공개일 : 2025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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