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와인협회(CWI), 첫 번째 ‘소믈리에 앰배서더’ 발표 - CWI 북아시아 최초 부트캠프 성료

Edited by와인인 에디터

캘리포니아와인협회(California Wine Institute, 이하 CWI)는 2025년 5월 12일(월)부터 15일(목)까지 도쿄와 이즈반도(Izu Peninsula)에서 최초로 열린 CWI 부트캠프(CWI Bootcamp)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북아시아 최초의 ‘캘리포니아 와인 소믈리에 앰배서더(California Wines Sommelier Ambassadors)’로 선정된 9명의 소믈리에를 발표했다.

북아시아 5개국 7개 도시에서 선발된 18명의 젊은 소믈리에를 한자리에 모은 이번 부트캠프는 CWI가 아시아 전역에서 지속해 온 와인 교육 및 소믈리에 네트워킹 활동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4일간의 집중적인 프로그램은 마스터 소믈리에 앤서니 안셀미(Anthony Anselmi) MS와 크리스토퍼 밀러(Christopher Miller) MS가 이끈 전문적인 강의와 와인 페어링, 서비스 실습 및 최종 평가로 구성되었다.

부트캠프 동안 각 참가자는 지식, 전문성, 서비스 마인드, 전략적 사고와 접근법을 발휘했으며, 그중 뛰어난 성과를 보인 9명이 2025년–2027년 프로그램의 CWI 소믈리에 앰배서더로 임명되었다. 이들은 향후 트레이드 세미나, 미디어 홍보, 디지털 콘텐츠 제작, 교육 프로젝트 등을 통해 캘리포니아 와인을 홍보할 예정이다.

CWI의 북아시아 및 오스트랄라시아 공동 지역 디렉터(Joint Regional Director North Asia & Australasia)인 마도카 오기야(Madoka Ogiya)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이 소믈리에들이 부트캠프에서 보여준 열정, 전문성, 그리고 다양한 재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일본, 한국, 중국, 홍콩, 대만의 소비자들과 캘리포니아 와인을 연결하는 이들의 역할이야말로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CWI 부트캠프 소개
이즈 호텔 리조트 & 스파(Izu Hotel Resort & Spa)에서 개최된 본 부트캠프는 캘리포니아 와인에 대한 몰입형 교육과 지역 미식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도쿄에서 열린 미쉐린 스타 환영 만찬, 집중 강의, 그리고 일식과 프랑스 요리를 통한 페어링 세션 등이 포함되었다. 프로그램은 엄격한 최종 시험이 포함된 종합 평가로 마무리되었다.

CWI의 중화권 및 동남아 무역 디렉터(Trade Director Greater China & Southeast Asia)인 크리스토퍼 베로스(Christopher Beros)는 “이번 부트캠프로 캘리포니아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특별한 다리가 놓였다. 이는 배움과 문화 교류, 그리고 아시아 와인 리더십의 미래를 기념하는 자리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북아시아 지역 첫 캘리포니아 와인 소믈리에 앰배서더로 선정된 9명의 소믈리에는 다음과 같다:

  1. 홍광현(Mr. Hyun Hong) | 대한민국 | 유어 쏨(Your Somm)
  2. 이케다 히로키(Mr. Hiroki Ikeda) | 일본 | 만다린 오리엔탈 도쿄(Mandarin OrientalTokyo)
  3. 케빈 루(Mr. Kevin Lu MS) | 대만 | 로기(logy)
  4. 미타케 모모카(Ms. Momoka Mitake) | 일본 | 르 프리스틴 도쿄(Le Pristine Tokyo)
  5. 모리모토 미유키(Ms. Miyuki Morimoto) | 일본 | 콘래드 도쿄(Conrad Tokyo)
  6. 대니 응(Mr. Danny Ng) | 홍콩 | 디 아메리칸 클럽(The American Club)
  7. 신동혁(Mr. Donghyuk Shin) | 대한민국 | 레 꼬빵(Les Copains)
  8. 델라 탕(Ms. Della Tang) | 중국 | 클럽 바타르(Club Batard)
  9. 야마모토 마이카(Ms. Maika Yamamoto) | 일본 | 만다린 오리엔탈 도쿄(MandarinOriental Tokyo)
    (이상 알파벳 순)

앰배서더로 선정된 소믈리에 중 세 명의 소감을 전한다.

“CWI 부트캠프는 실전 경험에 소중한 인연들이 더해져, 다양한 각도에서 캘리포니아 와인을 배우며 눈을 뜨게 해 준 여정이었다.” – 대니 응, 디 아메리칸 클럽(홍콩)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단지 캘리포니아 와인의 품질이 아니라, 그것을 사랑하고 전파하는 소믈리에들의 열정이었다.” – 홍광현, 유어 쏨 (대한민국)

“지금까지 해외에서 받은 모든 교육 중 최고였다. 소믈리에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이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 모리모토 미유키, 콘래드 도쿄 (일본)

    자료 제공 캘리포니아와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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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공개일 : 2025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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