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3일(토), 캘리포니아와인협회(이하 CWI:California Wine Institute)는 ‘캘리포니아 와인의 달 (California Wine Month)’을 맞아 청담동 와인바 ‘레꼬빵(Les Copains)’에서 캘리포니아 와인 시음회를 개최했다. ‘캘리포니아 와인의 달’은 수확을 축하하고,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스타일의 와인을 즐기기에 아주 좋은 9월을 기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올해 국내에서는 와인비전과 WSA아카데미에서 캘리포니아 와인 인증 과정인 캡스톤 캘리포니아(Capstone California)를 수료한 와인 애호가들과 인플루언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리미엄 캘리포니아 와인을 선보이는 캐주얼한 시음회가 열렸다. 와인은 지난 5월 진행된 캘리포니아 와인 부트 캠프에서 ‘Top 3 Honorable Mentions’을 받은 김민주, 신동혁, 양윤주 세 명의 소믈리에가 직접 '해안지역 와인', '서스테이너블', '뉴 웨이브', '클래식’ 등 네 가지 테마로 25종을 선보였다.
시음회의 주요 부대행사로 소믈리에 토크쇼도 펼쳐졌는데, 세 소믈리에가 일반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으로 각 테마와 주요 와인을 소개하였다. 토크쇼는 현장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인스타 라이브로 생중계되었는데, “나파 밸리만 알고 있었는데 다양한 와이너리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지속가능성을 적용하여 포도를 재배하는 것이 흥미로웠고, 와이너리에서 태양열을 활용하는 점도 신선했다” 등 유익했다는 평이 이어졌다. 토크쇼 녹화본의 편집본은 10월 중 CWI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자료 제공 캘리포니아와인협회 한국 사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