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인수입사 ㈜와이넬은 지난 5월 17일 성황리에 열린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갈라 디너(JFWF Gala Dinner)’에서 세계 최대 부티크 와이너리 ‘판티니(Fantini)’의 와인을 페어링 와인으로 선보였다. 사단법인 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 주관 및 JFWF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미슐랭 1스타 이상의 저명한 셰프들이 직접 선보인 6코스 요리와 판티니 와인의 페어링을 통해 와인과 미식, 예술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만찬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은 판티니 그룹의 창립 멤버이자 현 CEO인 발렌티노 쇼티(Valentino Sciotti)가 직접 호스트로 나서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그는 판티니가 추구하는 철학과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직접 소개하고 각 와인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참가자들에게 한층 깊이 있는 와인 경험을 선사했다.

판티니는 1994년 이탈리아 아브루쪼 지역에서 설립된 와이너리로 전통과 혁신, 그리고 철저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 94개국 이상에 수출되는 글로벌 와인 브랜드이다. 아브루쪼를 비롯해 바실리카타, 뿔리아, 시칠리아, 토스카나, 사르데냐 등 이탈리아 중남부 전역과 스페인 라 만차 지역에서 재배된 다양한 품종의 와인을 선보이며 세계 각지의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총 7종의 판티니 와인이 선보였다. 식전주로 제공된 ‘그랑 뀌베 비앙코 스와로브스키’를 시작으로, 신선한 산미가 돋보이는 ‘깔라렌따 페코리노’, 아로마틱한 화이트 와인 ‘에디찌오네 비앙코’, 메를로 품종 100%로 만든 로제 와인 ‘깔라렌따 로자또 메를로’, 깊고 풍부한 풍미의 ‘돈 까밀로’, 부드러운 단맛이 매력적인 ‘센슈알레 모스카토’까지 각각의 코스 요리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디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다섯 번째로 서브된 ‘에디찌오네(Edizione)’는 이탈리아 남부 5가지 토착 품종을 환상적인 밸런스로 블렌딩한 프리미엄 레드 와인으로, 제11회 아트인더글라스 그랜드 테이스팅의 테마 와인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참석자들은 제주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제주산 식재료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된 오감을 사로잡는 저녁을 경험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함께 곁들여진 와인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았으며 음식과의 조화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평이 이어졌다. ㈜와이넬은 앞으로도 와인을 매개로 뜻깊은 경험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 제공 (주)와이넬, JFWF(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