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류수입협회, ‘주류산업 관련 제도 설명회’ 개최

Edited by와인인 에디터

“무알코올 맥주는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나요?”, “SNS에서 좋아요를 누르면 술을 공짜로 준다던데 괜찮은가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주류와 구매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주류업계 역시 하이볼, 무알코올맥주 등 새로운 주류들을 잇달아 선보이는가 하면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와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다만, 새로운 제품과 판매채널을 통한 주류 거래 시 주류산업 관련 규정을 위반할 수 있다는 우려 역시 높아지고 있다.

(사)한국주류수입협회에서는 오는 7월 4일(목)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2024 주류산업 관련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주류수입협회가 지난해 6월 진행한 ‘2023 주류산업 관련 제도 설명회’에는 주류업계 관계자 및 일반인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식약처 현지실사과 황수진 사무관이 ‘해외제조업소 등록제도’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세청, 관세청, 보건복지부 등 주류산업 관련 주요 부처의 다양한 규정에 대해, 해당 부처 관계자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해 관련 내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가 진행하는 세션에서는 ‘글로벌 주류시장 트렌드 및 한국소비자 특성’이라는 주제로 문경선 리서치 총괄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으로, 주류업계 관계자는 물론 외식업, 소매업 등 주류 관련 비즈니스 종사자 및 관심있는 일반인들도 다수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 : 국세청 ‘주류거래 시 지켜야 할 사항 안내’ 세션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30분 : 관세청 ‘주류 수입통관 실무 (세인 관세법인), ▲오후 2시 : 국세청 ‘주류의 종류 및 세부사항’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 ▲오후 3시 : 보건복지부 ‘주류광고 규제 및 사례’, ▲오후 4시 : ‘글로벌 주류시장 트렌드 및 한국 소비자 특성’ (유로모니터)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주류수입협회 회원사뿐만 아니라 비회원사나 주류수입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 및 일반인도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참석 신청은 한국주류수입협회 또는 2024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료 제공 (사)한국주류수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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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공개일 : 2024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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