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조셉 페리에', 현대백화점 6월 ‘이달의 와인’ 선정

Written by와인인 에디터

현대백화점 수석 소믈리에(상품본부 노태정 책임)가 추천하는 이달의 와인에 선정된 샴페인 명가 조셉 페리에(Joseph Perrier)의 '퀴베 로얄 브뤼 NV'와 '퀴베 로얄 퀴베 조세핀 2014'가 전국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 최초 글라스 패키지와 작황이 특별히 좋은 해에만 생산하는 조셉 페리에의 빈티지 샴페인을 훌륭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셉 페리에는 1825년 살롱 쉬르 마른(Chalon-sur-Marne)에 설립돼 빅토리아 여왕과 장남 에드워드 7세 시절 영국 왕실의 공식 샴페인으로 인정받았다. 이를 계기로 조셉 페리에의 모든 샴페인에는 "CUVEE ROYALE"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또한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결혼식과 에드워드 왕자 결혼식의 공식 샴페인으로 선정되며 많은 이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조셉 페리에는 샴페인의 명문인 피토이스(Pithois)가를 거쳐 현재까지 6대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200년에 가까운 역사가 있는 샴페인 하우스로 퀴미에르(Cumieres)와 다머리(Damery), 오빌레(Hautvillers) 등에 위치한 약 21ha 소유 포도밭에서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를 재배하며 규모보다는 품질에 집중하는 아티잔(Artisan, 장인) 샴페인이다. 한 병을 만들더라도 테루아의 특징을 제대로 반영하고 철학과 가치를 담은 샴페인을 만들고자 한다. 

퀴베 로얄 브뤼는 잘 익은 서양배와 풋사과의 풍미가 두드러지며 은은한 허브와 견과류, 비스킷, 흰 꽃 향이 복합미를 더한다. 생기 발랄한 느낌이 뚜렷하게 지속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백후추, 토스트, 오렌지껍질의 향이 더해지고 크리미한 텍스처와 부드러운 시트러스가 입 안을 즐겁게 해준다.

보도자료 제공 현대백화점 상품 본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기사 공개일 : 2023년 06월 27일
cr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