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이 돌아온다. 다양한 종류의 뉴질랜드 프리미엄 레드 및 화이트 와인을 맛볼 기회를 선사하는 와인 페스티벌은 친구, 동료들과 함께 오후 또는 저녁 시간에 뉴질랜드 최고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자리로써 2009년 시작 이래로 한국과 외국인 커뮤니티 속 문화 교류의 장이 되어왔다.
던 베넷(Dawn Bennet)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매년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이 뉴질랜드의 고유한 문화유산과 와인 전통을 엿볼 수 있어 기대가 크다"라며, "부산과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들은 한국에서 뉴질랜드와 뛰어난 뉴질랜드 와인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라고 밝혔다.
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이하 키위 챔버)는 와인 애호가들이 국내 최고의 소비자 대상 와인 행사에 다시 모여 최상급 와이너리 25여 곳에서 생산된 뉴질랜드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아울러 5성급 호텔 미식과 뉴질랜드 식 환대가 함께 한다. “여정과 우정”이라는 테마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양국간의 특별한 유대를 와인을 통해 기념하고, 뉴질랜드 와인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조명함과 동시에 성장과 파트너십이 지속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은 5월 3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워터풀 가든에서, 그리고 5월 24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광안대교와 부산 마리나를 감상할 수 있는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열린다. 올해는 서울과 부산 행사 각각 25주년과 26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
두 도시의 페스티벌은 서울에서 야외 바비큐 스타일을 뷔페를, 부산에서는 파크 하얏트의 시그니처 뷔페를 선보이는 등 수준 높은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와인과 어울리는 엄선된 뉴질랜드 치즈와 샤퀴테리, 신선한 과일도 함께 제공된다.
참석자들은 마오리 전통 하카 공연 및 라이브 DJ 뮤직,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호텔 패키지, 항공권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는 경품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키위 챔버 회원 17만원, 비회원 19만원, 현장 결제 시 20만원이며, 8인 이상 단체는 티켓 한 장당 17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 및 참가 등록은 챔버 이메일(events@kiwichamber.com)로 문의하거나 공식 웹사이트(http://www.kiwichamb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제공 엣지커뮤니케이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