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농업식량주권부가 주최하고 홉스코치 시즌 코리아가 주관하는 ‘제24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예선이 지난 6월 16일(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프랑스 와인에 대한 전문성과 서비스 역량을 갖춘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자리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함께 정통성을 자랑하는, 권위 있는 소믈리에 대회로 자리매김하였다. 대회는 현직 소믈리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소믈리에’ 부문과 일반 와인 애호가 및 소믈리에를 제외한 업계 종사자를 위한 ‘어드바이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매년 프랑스 와인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갖춘 수많은 참가자들이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예선은 필기시험을 통해 프랑스 와인 산지와 포도 품종, 와인 서비스는 물론, 블라인드 테이스팅과 음식 페어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와 실무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도 많은 참가자들이 출전한 가운데, 치열한 경합 끝에 소믈리에 부문에서 상위 4인이 결선 진출권을 획득하며, 어드바이저 부문에서는 최종 1명의 우승자가 선정된다.
최종 선발된 4명의 소믈리에들은 오는 9월 10일 결선 무대에 올라, 다수의 관객 앞에서 실전과 같은 환경 속에서 와인 서비스, 심화 테이스팅, 이론적 지식 등 다방면의 역량을 평가받게 된다.
한편 올해 대회는 다양한 후원사의 참여로 대회의 깊이를 더했다. △씨알케이(CRK)가 국내에 독점 수입하고 있는 프리미엄 와인셀러 브랜드 유로까브(EuroCave) △바론 필립 드 로칠드(Baron Philippe de Rothschild)가 선보이는 보르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와인 브랜드 무똥 까데(Mouton Cadet) △크리스탈 와인 그룹이 수입하고 있는 와인글라스 브랜드 잘토(Zalto) △와인 수입사 비노테크(Vinotheque) △와인 수입사 와이너(Winer) △WSA와인아카데미가 공식 후원사로 함께하며 대회의 품격을 더했다.
제24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예선 결과는 7월 17일 이후, 홉스코치 시즌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제공 홉스코치 시즌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