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오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비발디파크(강원 홍천)와 델피노(강원 고성), 쏠비치 양양·삼척·진도, 소노캄 거제, 소노벨 천안·청송, 소노문 단양, 소노휴 양평까지 전국 10곳 리조트에서 2023년 봄·여름 시즌 ‘소노 와이너리 투어(SONO Winery Tour)’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노 와이너리 투어는 해변산책로, 테라스, 가든 등 리조트 내 자연경관과 뷰가 좋은 공간에서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콘텐츠다. 차분하고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세계 각 국의 와인을 맛보며 멋진 인증샷도 남길 수 있는 스테이션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리조트마다 ‘시크릿 와인(Secret wine)’을 1종씩 선정해 고객들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크릿 와인은 리조트가 위치한 지역 및 시설의 콘셉트와 어울리는 특별 와인으로, 해당 리조트에서만 테이스팅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쏠비치 삼척의 경우 시크릿 와인으로 독일의 ‘군트럼 리슬링 루이스 콘스탄틴’을 선정했는데, 리슬링 품종의 전통적인 풍미와 파인애플, 멜론 같은 열대과일의 향이 어우러져 산뜻하면서도 향긋한 맛을 자랑한다.
또 예년의 소노 와이너리 투어가 와인의 대륙별 차별성을 강조하고자 클래식(Classic)과 모던(Modern) 스테이션으로 장소를 구분했다면, 올해는 한 곳으로 통합하되 사업장의 특징과 스토리를 스테이션에 구현하고자 했다. 고급스러운 감성에 초점을 맞췄던 분위기도 편안함 속에서 자신만의 와인 취향을 찾는 여정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개편했다.
소노 와이너리 투어는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고, 일부 사업장은 우천 등 현장상황에 따라 스테이션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 와인에 곁들일 수 있는 안주로는 치즈와 올리브, 과일 등의 핑거푸드가 제공된다. 가족 단위 고객 중에서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별도로 마련된 주스를 이용하면 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소노 와이너리 투어에 객실, 조식뷔페 등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도 내놓았는데,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정가보다 최대 46% 저렴한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와인의 라인업을 리뉴얼하는 동시에 리조트마다 가진 고유의 콘셉트와 스토리를 와인에 접목시키는 방식으로 변화를 주고자 했다”며 “사업장 각각의 특색과 잘 어울리는 시크릿 와인도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분들이 자연 속 리조트에서 떠나는 와인 여행을 통해 새롭고 색다른 재미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