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이달 10일부터 김창수위스키 3호 캐스크(위스키를 숙성시키는 나무통)에서 숙성을 거쳐 병입된 위스키 276병 중 28병을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통해 출시한다. 김창수위스키는 김포에 위치한 김창수위스키증류소에서 증류, 숙성, 병입된 대한민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로 지난해 4월에 1호 캐스크, 9월에 2호 캐스크 위스키가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GS리테일은 주요 유통사에서 동시 판매되는 김창수위스키3호캐스크 중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한 만큼 김창수위스키 측과 협업해 특별한 이벤트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GS리테일은 김창수위스키 엠블럼이 새겨진 전용 잔이 포함된 GS리테일 스페셜에디션 기획 상품을 론칭하며, 서울시 역삼동 소재의 GS25 DX랩점에서는 10일 오후 2시부터 김창수 대표가 직접 론칭 행사에 참석해 사인회를 진행하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했다. 이번 김창수위스키3호캐스크는 와인을 숙성시켰던 캐스크 내부를 깎아내고 불로 태우는 과정을 거친 후 위스키를 숙성해 복합적인 향을 극대화했으며, 캐스크에서 꺼낸 원액을 그대로 병에 담는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방식으로 탄생했다. 김창수위스키3호캐스크는 70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 50.5도이며, GS리테일 스페셜에디션 기획 상품 판매 가격은 25만원이다.
신득호 GS25 주류기획팀장은 “대한민국 1호 위스키 주조 장인 김창수 대표의 한정판 위스키를 특별한 이벤트와 패키지로 구성해 유통사 최대 물량으로 고객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주류를 지속해서 선보여 GS25가 애주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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