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와인 그룹은 최근 와쇼쿠에인(和食芸仁)에서 열린 VIP 행사를 통해 '이와 5 아쌍블라주 4'를 공개했다. 이 행사에서는 이와 5 아쌍블라쥬 2, 3, 4 (IWA 5 ASSEMBLAGE 2, 3, 4)와 한국 미수입 사케인 이와 리저브(IWA RESERVE)를 버티컬로 시음하고 다채로운 일식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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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사케는 “돔 페리뇽의 사케”로 알려져 있다. 설립자인 리샤드 조푸와(Richard Geoffroy)가 1990년부터 2018년까지 총 28년간 돔 페리뇽(Dom Perignon)의 와인메이커로 샴페인계의 큰 영향력을 미쳤기 때문이다. 모험을 즐기는 그는 1991년 일본을 처음으로 방문하고 그의 다양성과 깊이감에 매료되고 만다. 이후 그는 100여 차례 일본을 방문하여 일본과 깊은 교류를 이어왔으며, 마침내는 사케 부르어리의 오너 류 마쓰다(Ryu Masuda, 공동 설립자)를 만나 2015년 리샤드 조푸와의 새로운 모험인 이와 사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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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험을 합니다. 새로운 경험은 항상 모험이 따릅니다. 전 언제나 오랫동안 새로운 경험을 하고자 합니다”- 리샤드 조푸와(Richard Geoffr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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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샤드 조푸와의 “최초 글로벌 사케 브랜드인 IWA”는, 고급 사케 양조에 필수 요건인 비옥한 땅, 고품질의 쌀, 깨끗한 물 3가지가 모두 충족된 토야마(Toyama)현, 타테야마(Tateyama)시, 시라이와(Shira iwa)에 설립되었다. 이 지역은 '하얀색의 바위'라는 뜻의 시라이와(Shiraiwa)로 유명하며, 일본의 성스러운 3대 산 중 하나인 타테 산(Tateyama)에 위치하고 있다. IWA는 이곳에서 10헥타르의 벼 농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그 명칭도 시라이와(Shiraiwa)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 또한, 이와 사케(IWA SAKE)의 이와 5 아쌍블라쥬(IWA 5 Assemblage)의 '숫자 5'는 하모니, 오감(five senses)과 아쌍블라쥬(Assemblage)를 의미하기도 한다. 아쌍블라쥬란 이름처럼, 리샤드 조푸와는 기존 사케 생산 방식인 단일 양조(Single Brew) 방식을 벗어나, 그만의 블렌딩 노하우를 활용하여 야마다니시키(山田錦), 오마치(雄町) 그리고 고햐쿠만코쿠(五百万石) 세 가지 종류의 쌀을 블렌딩하고 5가지의 효모를 사용하여 사케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방법으로 이와 사케를 양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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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IWA SAKE에서 생산한 IWA 5 ASSEMBLAGE 2, IWA 5 ASSEMBLAGE 3, IWA 5 ASSEMBLAGE 4 그리고 국내 미수입 사케인 IWA RESERVE 등 총 네 가지의 사케를 서비스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 사케의 맛을 체험하기 위해 두 가지 시음 방식으로 선보였다. 특히, 한국 미수입 사케인 이와 리저브를 통해 이와 사케가 추구하는 '10년 이상의 숙성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문의 크리스탈 와인 그룹
글·사진 뽀노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