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일(금), 글로벌 와인 그룹 비냐 콘차이토로(Viña Concha y Toro)가 트리벤토(Trivento)의 와인메이커 막시밀리아노 오티즈(Maximiliano Ortiz)의 방한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도운 스페이스에서 개최했다.
트리벤토는 IWSR 선정 3년 연속(2020-2022)으로 ‘전 세계 판매 1위 아르헨티나 와인’ 타이틀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9년 영국 내 TOP 10 와인 브랜드 중 말벡 부문 판매 1위, 2019년 VIVINO 최다 검색 순위 1위를 기록한 와인 브랜드다. ‘트리벤토’라는 이름은 아르헨티나의 심장부인 와인 산지 멘도자(Mendoza)에 부는 세 가지 특징적인 바람에서 유래한 것으로, ‘바람의 와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에 방한한 트리벤토의 와인메이커 막시밀리아노 오티즈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적인 스타일, 다채롭고 흥미로운 와인 메이킹을 바탕으로, 트리벤토가 세계적인 아르헨티나 와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이번 방한에 동참한 후안 호세(Juan Jose) 시니어 브랜드 매니저는 트리벤토 리저브, 트리벤토 골든 등 대중에게 접근 가능한 레인지를 개발하고 주도하여, 브랜드에 혁신을 가져온 인물이다.
국내 와인 인플루언서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와인메이커 막시밀리아노 오티즈와 시니어 브랜드 매니저 후안 호세가 진행했으며, 비냐 콘차이토로의 앰배서더인 양윤주 소믈리에가 통역을 맡았다. 참가자들은 말벡을 중심으로 트리벤토의 4가지 레인지와 총 5종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었다. 특히 트리벤토의 핵심적인 와인 산지인 루한 데 꾸요(Luján de Cuyo)와 우코 밸리(Uco Valley)에서 생산된 말벡을 비교 테이스팅하는 방식으로 소개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엔트리 와인이자 롯데 신동빈 회장의 애장 와인으로 알려진 ‘트리벤토 리저브(Trivento Reserve)’부터 20만 원 중반을 호가하는 최상위 레인지인 ‘트리벤토 에올로 말벡 2018(Trivento Eolo Malbec 2018)’까지, 트리벤토의 폭넓은 접근성과 우수한 품질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국내 최초로 공개된 ‘트리벤토 프라이빗 리저브 말벡 2022(Trivento Private Reserve Malbec 2022)였는데, 국내 출시를 앞둔 시점에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트리벤토 와인메이커 세미나 시음 와인리스트>
- Trivento Reserve Malbec 2021
- Trivento Reserve Carbernet Sauvignon 2021
- Trivento Private Reserve Malbec 2022
- Trivento Golden Reserve Malbec 2019
- Trivento Eolo Malbec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