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소믈리에 대상 ‘뉴질랜드 와인 서밋 2026 부산’ 성료

Edited by와인인 에디터

뉴질랜드 무역진흥청(New Zealand Trade and Enterprise)은 지난 6월 10일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뉴질랜드 와인 서밋 2026 부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뉴질랜드 와인 서밋 2026 부산'의 참석자들과 뉴질랜드 무역진흥청 관계자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 무역진흥청이 올해 상반기에 전개하고 있는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꽃처럼 피어나다(Wines by New Zealand: Sauvignon Blanc in Bloom)’ 캠페인의 일환이다. 뉴질랜드 와인의 시장 확장을 위해 수도권 이외 지역의 중요성을 높이 인식한 뉴질랜드 무역진흥청은 부산·경남 지역의 소믈리에 및 F&B 업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와인을 깊이 있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총 세 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는 부산을 대표하는 소믈리에이자 와인복합문화공간 끌리마의 이승훈 대표가 전체 진행을 맡았고, 소믈리에 크루 쏨즈(SOMZ)를 포함한 부산·경남 지역 소믈리에 및 셰프 30명이 참석했다.

‘뉴질랜드 와인 서밋 2026 부산’ 마스터 클래스 현장

오전 첫 번째 프로그램은 마스터 클래스였다. ‘뉴질랜드 와인 교육 전문가 자격’을 보유한 이승훈 대표가 직접 강의를 맡아, 뉴질랜드 와인의 역사와 특징, 세부 산지와 와인 스타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함께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8종의 와인 테이스팅을 이끌었다. 한 참석자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뿐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는 뉴질랜드 와인의 또다른 가능성을 봤다”고 후기를 전했고, 또 다른 참석자는 “잘 알려진 와인 산지인 말보로(Marlborough) 외에도 마틴보로(Martinborough)와 혹스베이(Hawke’s Bay) 지역의 와인을 한 자리에서 비교 테이스팅해 보며 뉴질랜드 와인을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었으며 업장에서 고객들에게 자신 있게 판매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후기를 전했다.

뉴질랜드 와인 마스터 클래스에 사용된 와인들

이어진 점심에는 뉴질랜드 와인 페어링 뷔페가 제공되었다. 뉴질랜드 무역진흥청에서 엄선한 와인 3종에 어울리는 음식을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준비했는데, 특히 뉴질랜드산 초록입홍합과 뉴질랜드산 양갈비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MC로 나선 이승훈 대표는 참석자들이 뉴질랜드 와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도록 이끌며 자연스러운 네트워킹 분위기를 형성했다. 특히 행사에는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셰프도 일부 참석했는데, 이날 준비된 와인과 음식의 페어링에 대한 의견과 색다른 페어링 아이디어도 공유하여, 참석자들이 뉴질랜드 와인의 음식 친화적인 매력을 다시 한번 알 수 있게 했다.

오후에는 와인 생산자들의 강의로 ‘와인메이커스 테이스팅 클래스’가 진행되었다. 블랭크 캔버스(Blank Canvas) 와이너리의 와인메이커이자 마스터 오브 와인인 소피 파커-톰슨(Sophie Parker-Thomson)MW이 뉴질랜드 현지에서 웨비나 방식으로 클래스를 이끌었다. 말보로 와인의 원산지와 품질을 보증하는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AMW(Appellation Marlborough Wine)의 의장으로서, 소피 파커-톰슨MW은 말보로 세부 산지의 테루아적 특징과 와인 스타일을 깊이 있게 소개하고, 블랭크 캔버스 와인의 시음을 통해 세부 산지의 특성이 와인에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소개했다.

와인메이커 클래스에 사용된 와인들

한국을 방문한 리틀뷰티(Little Beauty) 와이너리의 오너 플레르 맥크리(Fleur Mc Cree)는 직접 부산을 찾아 클래스를 진행했다. 말보로 지역을 대표하는 신선한 스타일의 소비뇽 블랑 외에도, 드라이 리슬링, 오크 숙성 소비뇽 블랑, 피노 그리, 리슬링 스위트 와인 등 다양한 품종과 스타일의 와인을 선보이며 진화하는 뉴질랜드 와인의 세계를 소개했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블라인드 테이스팅이었다. 4명씩 팀을 이룬 참석자들은 준비된 7종의 와인을 아무런 정보 없이 테이스팅하고 토론을 통해 와인의 생산지와 품종, 빈티지, 생산자, 양조 방식을 유추해냈다. 팀별로 답안지를 제출한 후, 진행을 맡은 이승훈 소믈리에가 와인의 정체를 하나씩 공개하며 각 팀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뉴질랜드 와인에서 상상하기 어려운 품종과 블렌딩이 나와 흥미로웠다. 뉴질랜드 와인의 반전 매력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승한 팀에는 테이스팅 클래스를 진행한 블랭크 캔버스와 리틀뷰티 와이너리에서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 증정되며 행사 마무리되었다.

블라인드 테이스팅 현장

이번 ‘뉴질랜드 와인 서밋 2026 부산’ 행사에는 ▲배비치(Babich) ▲블랭크 캔버스(Blank Canvas) ▲시로(Cirro) ▲쿠퍼스 크릭(Coopers Creek) ▲코노(Kono) ▲리틀 뷰티(Little Beauty) ▲펄리셔(Palliser) ▲스파이 밸리(Spy Valley) ▲스톤베이(Stone Bay) ▲테 마타(Te Mata) ▲토후(Tohu) 등 총 11개 뉴질랜드 와인 브랜드가 참여했다.

뉴질랜드 무역진흥청의 이유진 상무관은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도 뉴질랜드 와인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특히 레스토랑이나 와인바 현장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는 소믈리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부산·경남 지역의 소믈리에들이 소비자들에게 뉴질랜드 와인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자료 제공 뉴질랜드 무역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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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공개일 : 2026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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