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부 '미식 & 와인 여행' 맛집 가이드

Written by와인인 에디터

이탈리아 북부 지역의 미식과 와인을 동시에 경험을 할 수 있는 핵심 맛집 세 곳을 소개한다. 시작은 롬바르디아(Lombardia)주의 바다와 같이 거대한 가르다(Garda) 호수 최남단, '카 데이 프라티(Ca' Dei Frati)' 와이너리가 있는 호텔 아퀼라도로(Aquila d'Oro)에 머물며 이탈리아 최고의 휴양지 시르미오네(Sirmione)를 산책한 후 디너를 즐겼다. 그리고 차량으로 약 3시간 이동하여 피에몬테(Piemonte)주에 도착, 폰타나프레다(Fontanafredda) 와이너리 속 레스토랑 귀도(Guido)와 레나토 라띠(Renato Ratti) 와인이 있는 빌라 파토노 와인 컨트리 리조트(Villa Pattono Wine Country Resort) 속 레스토랑 이 체드리(I Cedri)를 방문했다.

이탈리아 북부의 롬바르디아주 알프스 산록에는 빙하에 의해 생긴 3대 호수 중에 하나인 거대한 크기의 '가르다’ 호수가 있다

가르다 호수 바로 앞, 카데이프라티 와이너리 & 아퀼라도로

바다로 착각할 만큼 거대한 가르다 호수 근처에 있는 로마 귀족들의 비밀 휴양지이자 괴테, 릴테 등 당대 문호들이 낙원이라고 부른 시르미오네에 도착했다. 시르미오네 호수 위에 지어진 스칼리제로(Scaligero) 성 속에 들어가면 색채가 아름다운 중세도시 골목에서 고급 레스토랑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스칼리제로 성 안 시르미오네 마을 호텔에 머물며 미식 투어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르미오네 호수 위에 지어진 스칼리제라 성 중세도시의 고급 레스토랑 골목

이탈리아 최고의 온천 휴양지이며 중세도시가 그대로 남아 있는 곳, 푸른 호수에 둘러싸인 중세도시 골목골목 산책은 낭만적이었다. 시르미오네는 이탈리아 북부에 가면 꼭 들려봐야 하는 관광명소 중의 하나다.

시르미오네 휴양지 근처의 유명 와이너리 '카 데이 프라티'를 방문했다. 롬바르디아와 베네토 경계 지역의 가르다 호수의 최남단에 위치한다. 아름다운 아치형 건물과 채플에 와 있는 듯한 경건함, 화려한 방패 문양의 양각 병, 아름답고 고전적인 레이블 아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4대째 이어오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와인에 대한 열정으로 와인메이킹을 하는 곳이었다.

카 데이 프라티는 와이너리, 호텔, 레스토랑까지 모두 운영하고 있는 제법 큰 가족 경영 와이너리였다. 우리는 와이너리 투어를 한 후, 가르다 호수 바로 앞에 위치한 ‘아퀼라도로’ 호텔에서 하루 머물며 카 데이 프라티 와인들과 디너를 즐겼다.

호수 근처라 해산물이 풍부해서 스푸만테와 화이트 와인과 페어링하기 좋았고, ‘피에트로 달 체로’ 아마로네 레드 와인과 티본스테이크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조합이었다. 이곳까지 비행기를 타고, 국내선 비행기로 갈아타서, 렌트를 하여 1시간 이상 달려왔다. 바다같이 넓은 가르다 호수를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먹고 있으니 모든 피로가 한 번에 날라갔다.

롬바르디아 루가나 지역에 머물면서 트루비아나(Trubiana) 토착 화이트 품종의 매력에 푹 빠지고 왔다. 트루비아나 품종은 어떻게 양조하는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맛을 가진 와인이 탄생한다. 카 데이 프라티에서는 이 품종으로 이 프라티(I Frati)와 브롤레티노(Brolettino) 두 가지의 와인을 생산하는데 특히 브롤레티노는 오크 숙성을 한 화이트 와인으로 숙성 잠재력이 엄청났다.

브롤레티노 2024, 2008, 2009, 2022, 2023 버티컬 테이스팅

여기에서 버티컬 시음으로 2004, 2008, 2009, 2022와 라벨링도 하지 않은 2023 빈티지까지 시음했는데, 20년이 지난 브롤레티노 2004 빈티지는 마치 아로마는 부르고뉴의 퓔리니 몽라셰처럼 고소한 깨 볶는 향이 피어오르며, 입속에서는 뫼르소와 같이 오일리했다. 20년 된 오크 숙성한 트루비아나에서 고급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 맛이 나서 정말 놀라웠다. 그런데 가격은 1/4. 아주 착하니 이런 와인은 꽁꽁 숨겨두고 싶다. 착한 가격과 맛을 다 잡을 수 있는 와인이랄까. 어릴 때는 피치, 멜론, 노란 사과 등의 열대 과실들의 향연과 미네랄리티로 신선하게 마실 수 있고, 오크의 마법을 걸면 시간이 지날수록 전혀 다른 캐릭터의 복합미와 풍부한 멋진 와인으로 발전한다. 그리고 최근에 퀄리티의 일정한 보존을 위해 코르크도 산화되지 않은 새로운 코르크로 바꿔서 더 오래도록 브롤레티노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아마로네, 로제, 스푸만테 또한 고품질의 다양한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다.

화이트 테이스팅 후 아버지의 이름을 딴 아마로네 ‘피에트로 달 체로(Pietro Dal Cero)’의 2008, 2012, 2018 3종을 테이스팅을 했다. 아마로네의 팔색조 매력에 빠지면 헤어 나올 수가 없을 것이다. 깊고 농후한 밀도감과 더불어 힘과 부드러움이 공존한다. 그리고 빈티지 별로 각기 다른 그 당시의 기후에 따라 다른 복합미들을 느낄 수 있다. 서늘했던 2008 빈티지는 아름다운 허브, 스파이스가 복합적이고 우아한 아마로네였고, 2012 빈티지는 온화했던 해라 아름답고 풍만한 여인의 느낌. 그리고 최근 빈티지 2018은 영해도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 목 넘김이 특징. 기다리지 않고 바로 마실 수 있도록 접근성 좋게 잘 만드는 카 데이 프라티의 ‘피에트로 달 체로’ 아마로네, 추천한다.

우리는 시르미오네 휴양지가 있는 아름다운 마을에서 감동을 받고, 중세도시 성 속에서 모닝 카푸치노를 마시며 산책을 한 후, 바롤로 와인이 있는 피에몬테주로 이동했다. 가는 길에 바이올린 공방으로 유명하고 16세기에 그대로 멈춰져 있는 듯한 작은 도시 크레모나(Cremona)에 들렸다. 이 도시는 스트라디바리우스, 과르네리, 아마티 등 현악기 역사상 최고의 명품들이 만들어진 곳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명품 바이올린 공방 골목을 구석구석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크레모나에서 간단히 피자로 점심을 먹고, 피에몬테로 다시 출발했다.

이탈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피에몬테주. 1861년 리소르지멘토 운동으로 이탈리아 왕국이 선포되면서 사보이아 가문은 이탈리아의 국왕이 되었고, 토리노는 초창기 이탈리아 왕국의 수도가 되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수도가 피렌체로 옮겨지고 다시 로마로 옮겨지면서 피에몬테의 행정적, 제도적 중요성은 줄어들었다. 이탈리아 통일 후 피에몬테는 이탈리아 최초의 산업화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이었다. 피에몬테의 지형은 43.3%가 산지이며, 넓은 지역은 언덕(30.3%)과 평야(26.4%)이다. 피에몬테는 이탈리아의 20개 지역 중 시칠리아 다음으로 큰 지역이다. 이 지역은 자동차, 전사산업장비, 직물, 보석가공 산업과 더불어 고품질의 와인 생산 지역으로 유명하다.

폰타나프레다 와이너리 속 미쉐린 레스토랑, 귀도 리스토란테

귀도 리스토란테(레스토랑)는 피에몬테 세라룽가 달바 지역의 폰타나프레다 와이너리 속에 위치해 있다. 생물자연 보호 구역인 ‘빌라 레알레(Villa Reale)’ 왕실 빌라에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빌라에는 여전히 통일 이탈리아의 초대 국왕 에마누엘레 2세(Vittorio Emanuele II)와 로사 부인(Rosa Vecellana)의 침실이 보존되어 있어 피에몬테의 전통요리코스와 다양한 와인 페어링을 한 후 왕실 빌라 투어도 가능하다. 귀도 리스토란테는 이탈리아 요리의 역사를 쓴 가문의 후계자 우고 알시아티(Ugo Alciati) 셰프가 재료의 본질을 이해하고, 재료를 생산하는 사람들의 노력을 존중하며, 그들의 땅에서 배운다는 철학으로 신선한 제철 재료와 피에몬테 지역 전통의 맛을 존중하는 요리를 선보인다. 귀도의 지하 셀러에는 화려한 와인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피에몬테의 스무만테 리스트를 시작으로 샴페인, 부르고뉴, 바롤로, 바르베라, 바르바레스코, 보르도, 디저트 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고를 수 있다. 역사적인 와이너리에 왔으니 그들의 숨결을 이곳에서 느끼고 싶어 전통 요리와 잘 어울리는 폰타나프레다 5종의 와인과 페어링했다.

귀도 리스토란테 입구에 들어오면 정면으로 2층 식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오른편에 있는 약간의 계단을 내려가면 지하 와인 셀러와 프라이빗 키친이 있어 둘러본 후 레스토랑으로 올라갔다. 2층의 가로로 긴 구조의 식당으로 우리는 로사 부인의 초상화가 있는 가장 안쪽 창가 테이블에 앉은 행운을 누렸다. 숲속의 왕실 부부의 세기의 사랑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근사한 디너 코스를 경험하고 싶다면 피에몬테 귀도 레스토랑으로 가시라.

1960년부터 귀도 레스토랑의 전통 요리법을 고수하고 있으며, 재료의 계절성과 피에몬테 지역의 맛을 존중하는 요리를 만들고 있다. 에피타이저(antipasti), 첫 번째 요리(primi), 두 번째 요리(secondi), 디저트(il dolce) 4코스의 전통 테이스팅 메뉴가 130유로다. 현지의 다른 미쉐린 레스토랑과 비교하여 가격이 합리적이었다.

첫 번째 안티파스티로 발 바라이타 감자를 24개월 숙성된 젠나리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와 블랙 트러플과 곁들인 전채요리는 겉은 바싹하며 속은 부드러움의 맛이었다. 폰테다프레다의 샤프하면서 신선한 알타 랑가 스푸만테와 함께 하니 입맛을 돋워 주는 최고의 궁합이었다.

두 번째 코스는 전통 냅킨 플린 함께 제공되어 손으로 집어 먹는 체험을 한 후, 로스트 소스를 곁들인 리디아 아뇰로티가 서브되었다. 아뇰로티는 작고 속이 꽉 찬 라비올리 종류의 파스타이다. 반죽에 소를 채워서 반으로 접은 후 소 위쪽만 꼬집어 직사각형으로 자른다. 플린은 '집다', '손으로 뭔가를 집는 것'을 뜻하는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지방의 사투리로, 원래는 소스를 자작하게 하지 않고 만두처럼 살짝 쪄서 손으로 집어 먹는다는 행위의 어원에서 왔다고 한다. 귀도에서는 이탈리아 할머니가 정성껏 빚은 손만두를 손으로 집어 먹는 듯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맛있는 것을 먹을 때는 도구를 쓰지 않고, 손이 먼저 가는 동양의 정서와도 비슷했다. 아뇰로티는 폰테다프레다의 암펠리오 랑게 샤르도네와 페어링 했다. 기분 좋은 신선한 과실의 향들과 바닐라 향, 드라이하면서 부드럽고 풍부해서 로스트 소스를 곁들인 리디아 아뇰로티와 조화롭게 잘 어울렸다.

세 번째 코스 메인 고기는 팬에 블랙 트러플을 곁들인 마살라 소스와 구운 돼지고기와 오늘의 메인 바롤로 비냐 라 로사(Vigna La Rosa) 1998 빈티지와 페어링했다. 폰테다프레다 와이너리를 투어하면서 가장 인상깊게 마신 라 로사 바롤로 와인. 오후에 시음한 라 로사 바롤로 2020 빈티지와 비교하여 세월이 지나며 붉은 장미는 검붉은 장미로 변했다. 장미 꽃을 말린 듯한 드라이 플라워 향기와 올빈에서 오는 트러플과 가죽의 복합미. 타닌의 부드러움이 일품이며,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로사 부인의 와인이었다.

스투라 계곡의 고산 목초지에서 자란 피에몬테 흰소의 우유로 즉석에서 만든 피오르딜라테 아이스크림

모든 코스가 끝나고 디저트가 서브되었다. 감동의 도가니. 진정한 젤라또를 즐기고 싶다면 귀도 리스토란테를 가야 한다. 이탈리아 여행 중 동네마다 젤라토를 사먹었지만, 이렇게 깊고 진하고 부드러운 젤라또는 처음이었다. 스투라 계곡의 고산 목초지에서 자란 피에몬테 흰소의 우유로 즉석에서 만든 피오르딜라떼는 이탈리아어로 ‘우유의 꽃’이라는 뜻으로, 이탈리아 정통 젤라또의 대표 플레이버 중 하나다. 오늘 마지막까지 감동을 준 젤라또와 페어링한 와인은 폰타나프레다의 몬쿠코 모스카토 다스티. 고급스러운 질감의 특유의 우아한 달콤함과 신선함이 살아있는 프리미엄 모스카토이다. 20년 이상 장기 숙성이 가능한 모스카토 다스티 싱글 빈야드 ‘몬쿠코’는 100% 손수확 후 압착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흘러나오는 프리 런 주스만을 사용한다. 깊고 진한 우유의 풍미와 쫀득한 식감이 특징인 ‘피오르디딜라떼 젤라또 아이스크림’과 싱글 빈야드 몬쿠코의 단단궁합은 단연 최고였다.

전통이 숨 쉬는 옛 건물에서 모든 디너가 끝나고, 우리는 통일 이탈리아의 초대 국왕 에마누엘레 2세(Vittorio Emanuele II)와 로사 부인(Rosa Vecellana) 초상화을 감상하며 3층에 위치한 그들의 침실로 향했다. 귀도 리스토란테는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은 와인 셀러와 프라이빗 키친 공간이고, 2층에 가로로 길게 귀도 레스토랑이 있으며, 3층에 로사 부인와 에마누엘레 2세의 침실이 나란하게 여전히 남아 있었다. 훌륭한 음식과 와인뿐만 아니라, 그들의 역사와 함께 아직도 살아 숨 쉬고 있는 듯한 공간 투어까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피에몬테 세라룽가 달바에 있는 폰테나프레다 와이너리 속 귀도 리스토란테를 추천한다. 잠시나마 왕과 왕비가 된 듯한 호사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귀도 리스토란테 3층에 있는 로사 부인(Rosa Vecellana)와 에마누엘레 2세(Vittorio Emanuele II) 침실

빌라 파토노 와인 리조트의 이 체드리 레스토랑

레나토 라띠 와이너리에서 운영하는 랑게(Langhe)와 몬페라토(Monferatto) 지구 사이 코스틸리올레 다스티(Costigliole d’Asti) 언덕 위에 위치해 있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 둘러싸인 빌라 파토노 와인 컨트리 리조트(Villa Pattono Wine Country Resort) 속 이 체드리(I Cedri) 테라스 레스토랑에서의 훌륭한 음식들과 라띠 와인 페어링을 소개한다.

라띠 와이너리 투어 후 30분 정도 떨어진 깊은 언덕에 숨겨진 보물과 같은 와인 리조트를 발견했다. 와인, 호텔, 레스토랑, 스파까지 힐링 여행의 모든 것이 갖추어진 빌라 파토노에서의 테라스 디너와 햇살 가득 아침 식사는 잊을 수가 없다.

이 체드리(I Cedri) 테라스 레스토랑

빌라 파토노 리조트의 이름은 바르베라,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를 블랜딩한 라띠 와인 이름과 동일하며, 레스토랑 이름 또한 라띠 와인의 소비뇽 블랑 ‘이 체드리(I Cedri)’와 동일했다. 그래서 식사의 첫 시작에는 이 체드리 소비뇽 블랑 2022 빈티지를 주문했다. 가격은 30유로. 그리고 메인 와인은 레나토 라띠 와이너리 호텔에 왔으니, 라띠의 대표적인 바롤로 마르체나스코(Marcenasco) 2000 빈티지를 주문했다. 가격은 100유로 정도로 착했다. 바롤로 마르체나스코는 레나토 라띠가 1965년 처음으로 출시한 와인으로 최초로 병숙성을 도입해 네비올로의 우아함을 극대화시킨 대표 와인이다.

이 체드리 레스토랑의 셰프 프란체스카 보아노는 피에몬테 전통에 대한 존중심을 가지고 고전적인 레서피의 재해석과 영감을 결합하여 수준 높은 미식을 선사한다. 코스 요리는 전통 메뉴 코스 70유로와 쉐프 코스 80유로. 투숙객을 위해서 낮은 가격으로 휼륭한 미식을 즐길 수 있다. 우리는 쉐프 서프라이즈 코스를 주문해서 눈과 입이 즐거운 식사를 하였다. 이 외에 단품도 주문할 수 있다.

빌라 파토노의 아침 조식 풍경 또한 매력적이다.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아침 식사로 기억된다. 다양한 시리얼, 요거트, 잼, 과일, 빵, 치즈, 프로슈토, 햄, 빵, 오므라이스, 베이컨 등의 건강식.

어제 앉았던 같은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다. 테이블 3개밖에 되지 않는다. 투숙객도 3팀이라는 소리. 이탈리아 시골의 빌라형 숙소에서는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힐링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모던 바롤로 레나토 라띠를 사랑한다면, 더욱더 빛을 발할 빌라파토노 호텔의 미식 체험일 것이다.

글·사진 와인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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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공개일 : 2025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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