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9일(월), 부산 연산동의 두 아지트 '코료리야 료정'과 '발효포도'가 도멘 크리스티앙 비네흐(Domaine Christian Binner) 디너를 진행한다. 코료리야 료정은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하여 감칠맛을 살린 쿄토요리를 선보이는 이자까야다. 이번 팝업은 와인바 발효포도에서 준비한 알자스의 자연주의 와이너리 '도멘 크리스티앙 비네흐'의 와인과 코료리야 료정의 요리들을 함께 선보이고자 성사되었다. 발효포도의 김하늘 대표는 "테루아와 포도 품종의 자연스러운 향미가 돋보이는 와인과 재료 본연의 맛을 섬세하고 감칠맛 있게 살리 요리가 만난 완벽한 마리아주가 펼쳐질 예정"이라 소개했다.
크리스티앙 비네흐는 와인 양조 시 유황이나 아황산을 사용하지 않고, 포도에 묻은 천연 효모로 장기간 저온 발효와 숙성을 거치는 것으로 저명한 생산자다. 1770년부터 알자스 지역에서 가족 경영으로 이어져 왔고, 1980년대부터 자연환경을 생각하고 생명 순환을 존중하는 유기농·비오디나미 농법을 실현하며 현대 내추럴 와인의 대중화를 이끈 주역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와인 애호가로 잘 알려진 가수 강민경이 좋아하는 스파클링 와인 생산자로도 주목 받고 있다.
이번 팝업 디너에서는 코료리야 료정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완성도 높은 소요리 8종에 도멘 크리스티앙 비네흐의 와인 4종을 만나볼 수 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 '코료리야 료정'에서 하면 된다.
도멘 크리스티앙 비네흐 팝업 디너 와인리스트
- 크레망 달자스 엑스트라 브륏 2019 Cremant d'Alsace Extra Brut 2019
- 리슬링 샹 데 아르에뜨 2018 Riesling 'Les Champ des Alouettes' 2018
- 사뵈으 2020 Saveurs 2020
- 힌터베르그 피노 2016 Hinter Berg Pinots 2016
코료리야 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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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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